" 나 없으면.... " > 자유게시판

저자거리를 걷다보면

근래 보기드문 업종들이 성업중이다.

그건 마음공부를 한다는 "명상센터"다.

스토리텔링이란 단어가

부가가치를 장착하고 재화창출을 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데

어떻게 된게

미즈위드는 맨날맨날 서로 좋아 죽는지 모르겠다.

켈리클락슨이란 아메리카 아이돌 시즌1 우승한 양키가수가 있다.

이 가수 6살때 부모 이혼하고 머....케세라세라 같은 삶을 살다가

지금은 비욘세나 제이 제시와 반열을 같이 하는 보컬리스트가 되었다는~

작년 가을에서 겨울까지

일명 명상센터 도장깨기에 나섰던 적이 있다.

말이 도장깨기지만 도대체 뭘로 돈을 벌어먹을까?

그게 궁금했었는데 머.....종교의 짬뽕이 가장 정확한 표현이며

아픈사람들에게 소금을 뿌려 고통을 촉진 시켜주는 촉진제

역할을 하는 곳도 더러 있더라.

그런데 몇군데 공통점이

바로 켈리 클락슨의 노래 가사를 인용하여 썰레발 풀어대는 곳이 많더라는 거다.

굳이 가사해석자막본 영상을 링크한 이유는

지금 게시판에 애정폭발을 하고 있는 두분 잘되시길 바라는 맘에서 올려보는거다.

저 노랫말은 켈리클락슨의 자전적 노래인데

꼭 부부에 제한적으로 인용되라는건 없다.

바화님 파이트파트너가 눈지 모르고

비바체님 대척상태가 눈지 모르고

기타 등등 여러분들의 상대가 눈지 모르겠지만

여튼 모두모두 잘 되었음 한다.

왜냐하면

상대가 없다면 그 무슨 재미로 그 순간을 보낼까?

악몽이지 싶다.

그런데 상대가 있음을 피곤해 할 뿐 고마워 할 줄 모르기 때문에

언짢음이 더 많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

상대 있어야 쌈박질을 하는데 쌈박질하고 싶어도 상대가 없어가

재미 없어 하는 스테끼처럼 되지 마시고

있을때 잘해드리세효~~~

세상만사가요

뒤집어보면 암거뚜 아닌데

이걸 빡쳤을 땐 안뵈더라구요

머...시간이 가고

무릎팍이 시고

이시간에 졸음이 쏟아지는 나이가 되믄

다 필요없더라구요.

뒤로 한발짝 물러나가

한번 생각해보세요.

"절마 저거 없음 먼 재미로 미즈위드에 오지? "

솔직히...

짜루가 첨이 없다보니까요

멱살잡이 할 상대가 없는거여요

상대를 멱살 잡을 땐 어느정도 맷집이 있는 상대여야

치고박는 재미가 있잖아요?

그렇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