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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김치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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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4건 조회 1,770회 작성일 21-06-0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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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와이프의 건강 때문에 

식단을 직접 해결하다보니 

이젠 제법 척척 ~ 프로 줌마는 아니지만 


오늘은 비번 

퇴근하며 운동하고 

아점으로는 밥을 먹었다 

운동하고 나면 반드시 밥을 먹어야 하기에 

가장 간단히 먹을수 있는 가정식 백반상 

밑반찬 서너가지에 ~ 뚝딱 하고(넘 배고파서)


한숨자고 

농사일 하러 밭으로 

마늘밭에 마지막 영양제 주고 

고추밭에 살충제 살포

호박 밭에 부쩍 커버린 풀 ~ 예초기 작업

고구마 밭 주변 예초기 돌리고 

오늘 작업 끝 


와아 또 배고프다 ~ 

그런데 시원한 국수가 땡긴다 

땀을 많이 흘린 탓 ~~

그래 물김치 담아둔 것이 있지 

거기에 국수를 말아서 먹어보자 


양은 냄비에 국수를 삶는다 

한참 끓을때 찬물 조금 투하 ( 쫀득한 면빨)

찬물에 바로 씻는다 

그리고 정수기 냉수 받아서 

거기에 국수를 헹구어 주면 면빨이 살아있다 


냉장고에서 물김치 꺼내어 

냄비에 국물과 같이 넣고 

가위질 몇번 ~ 

여기에 설탕 조금 

참기름 조금 두르고 

국수투하 하면 끝 ~~~ 

여기에 양파 간장조림~ 열무김치 조금 


사진을 찍지 못했다 

넘 배고파서 급하게 먹는다고 ~ 

냄비 가득 국물 한방울 안남기고 비웠다 ㅋㅋ

넘 맛있었다 ~ 정말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그 때는 사진을 ~~~


이제 농부는 잠자리에 듭니다 

내일 봐요 





추천9

댓글목록

best 세작의정원 작성일

나이가 들면 서로 건강한게
최고의 선물 같아요

평안한 밤이 되시길 바래요
꿀 잠 주무세요 ~

좋아요 2
best 호랑사또 작성일

청심님 활동량이면 하루 다섯끼도 다 소화되실듯 합니다.

좋아요 1
호랑사또 작성일

청심님 활동량이면 하루 다섯끼도 다 소화되실듯 합니다.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아 ~ 사또님
그렇게 먹을 수 있고요
그렇게 많이 먹었습니다

요즘 운동량 늘리면서
먹는량은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이젠 대회준비를 해야하기에
체중 줄이는 중입니다 ㅋㅋ

72에서 65까지 줄여야합니다 ㅋ

좋아요 0
세작의정원 작성일

나이가 들면 서로 건강한게
최고의 선물 같아요

평안한 밤이 되시길 바래요
꿀 잠 주무세요 ~

좋아요 2
청심 작성일

네에 너무 동감이 갑니다
건강한 것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이 ~~

그래도 아파하는 사람을 병원에서
바라보노라면 돌아나와 눈물이 나더라고요

늘 하는 말입니다
내 소원은 당신이 아프지 않는것이라고
아직 젊은데 ~~

감사합니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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