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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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사또 댓글 14건 조회 1,934회 작성일 21-06-11 00:15본문
아침9시에 이든이 어린이집 델다주고,
바로 운동. 끝나면 11시 집 들어오니 고기 먹으러 가잰다.
아싸 고기~~ㅎ
식당와서 먹는도중 와이프 왈
오빠 내 카톡 프로필 봤어?
아니?
봐바 이든이 완전 이뻐.
영상인데 이든이가 숫자퍼즐을 하더라구.
12345 순서대로 맞춰가고 있네?기특한 놈.
와이픈 이뻣나봐.
나도 이뻣지.
이미 숫자 다 땐거 알고 있었기에
장난 한 마디 했어.
근데 어차피 퍼즐이 모양이 맞아야 조립 되는거니까
이식히 숫자 알아서 한게 아니라 모양대로 맞추다보니
순서대로 된거 아냐?
이 말에 삐졌다..정색질을..;;;
이건 이든이 무시한게 아니고
그냥 장난 친건디..!ㅅㅂ..ㅡ.ㅡ
하 인제 절반 먹었는데,
그때부터 둘이 세상에서 제일 불편한
묵언수행으로 나머지 다 처묵고,
집 델다주고 난 가게로..
옛날 같으면 농담을 다큐로 듣냐고 한 소리 하고도
남았을 텐데 그냥 냅뒀다.
식당에서 큰 소리 내는게 싫어서뤼.
먹고사니라 힘든 가장의 스트레스와,
육아에 지친 엄마의 스트레스가 도킹 직전에 끝나
다행인 하루였다.
댓글목록
부부쌈 이라기 보다는 사랑쌈 인거네호 ㅋ
부부라도 항상 한마음 일수는 없으니까
평소 이든이에 대해서 이든 아빠가 부정적(?)인 모습을
가끔 보인건 아닌지?
혹시,이든이 부친께서 농담할때 무표정하게 농담하는건 아닌지?
근거없는 의심을 잠시 해보묘.ㅋㅋ
40중반 입니다.
쇠도 십어먹을 나이죠.
ㅋㅋㅋㅋㅋ쇠 십는 소리허구 자뿌라진....40대ㅋㅋ
좋아요 1우리 로님은 삼겹살 오돌뼈도 못십으실듯...
좋아요 1
부부싸움 덜 하려면 ~~~
부인을 향해서 마이 웃어주기요~~~ ^^
부부싸움 덜 하려면 ~~~
부인을 향해서 마이 웃어주기요~~~ ^^
ㅋ마이 웃다가 실없다구 또 처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설 마 요~~~~ㅋ
좋아요 0아 예에엡
좋아요 0
퍽퍽퍽~~~!
대답이 무성의 해서, 일단 패고 봄~~~ㅋㅋ
처맞는게 일이라서 아푸지도 않네요 머.
좋아요 0
ㅋㅋ여튼가네...남녀는 역시..........다른 별에서 온 거는 맞오!
글허나아...이럴 때두 잠깐이라구 보하요~~봄날 곶감.
너무 머언 별 에서 온 그대들 인거 가타요ㅠㅠ
좋아요 0
사또님 이든이가 어린이집 다닌다면
아들인가요 ?
아 그렇구나
그럼 청년이시네
30대 아님 40대 ?
40중반 입니다.
쇠도 십어먹을 나이죠.
ㅋㅋㅋㅋㅋ쇠 십는 소리허구 자뿌라진....40대ㅋㅋ
좋아요 1우리 로님은 삼겹살 오돌뼈도 못십으실듯...
좋아요 1
부부쌈 이라기 보다는 사랑쌈 인거네호 ㅋ
부부라도 항상 한마음 일수는 없으니까
평소 이든이에 대해서 이든 아빠가 부정적(?)인 모습을
가끔 보인건 아닌지?
혹시,이든이 부친께서 농담할때 무표정하게 농담하는건 아닌지?
근거없는 의심을 잠시 해보묘.ㅋㅋ
애기들 앞에서, 혹은 애기들 이야기 할땐
리액션이 아주 좋습니다요.
되짚어보니
어제는 조금 약했던듯도 하공..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