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무 과식의 나날이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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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618회 작성일 24-06-14 22:19본문
매일매일 지인 또는 친구들을 불러내서 잘 놀며 힐링 중임다.
오늘은 고1 때 짝꿍이 찾아와서 먹방 투어 했는데 하루종일 너무 과식 연속...ㅠㅠ
그래도 맛있는 걸 어떡해~~
아점으로는
강원도 산속에 있는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유명 쉐프가 운영한다는 양식 집에 예약 했음다.
함박스테이크와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를 주문하고 예약 시간에 맞춰 도착~~
식사 나오기 전에 빵이 나오는데 버터 발라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음다.
다른 요리도 맛있게 먹고 예쁜 정원 산책하며 개구리들 구경하고...
강원도라 감자밭 천지드래요.
끝없이 펼쳐진 감자꽃이 참 예쁘고 드라이브 길이 고즈넉하고 절로 힐링~~
드라이브 가다가 산속에 카페가 보여서 아아 한 잔씩 마시며 개울가도 보고 다육이들도 구경하고
수다하고 놀다가 이른 저녁 감자요리들을 먹었드래요.
6시 넘어 펜션 들러 산딸기랑 보리수 따먹다가 쌈채 한 움큼 뜯어 들어와서
샤워 후 샐러드 해서 또 먹었드래요.
쌉쓰름한 맛이나서 건강한 맛, 코마토와 소스를 곁들여 한 접시 뚝딱...
간만에 짬을 내어 글을 오려봅니다.
낼은 친구들을 초대해서 바베큐 파티를 할 생각임다.
주인장한테 숯불 6만 주고 예약완료.
안양에서 온다는 친구는 새벽부터 출발 한대서 아점을 같이 먹고 저녁에 다른 친구들 도착하면
펜션에서 파티 예정임.
펜션 15박 16일 빌려 놓고
지인들과 친구들 올 수 있는 사람들 모두 와서 자고 가라고 했더니 다양하게들 오네요.ㅎㅎ
안성사는 친구는 대딩 아들이랑 가도 되냐기에 남자는 안 된다고 거절 했음다.
시간이 순삭이네요. 벌써 주말이 다가왔네요.
다음주는 남편을 초청 했음다.
알바비 정산 돼서 입금된 걸로 노는데...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쓰라던데...
짓고생해서 넘 쉽게 쓰는건지 나도 모르겠음다.
미챠~~
댓글목록
감자 옹심이 맛나겄네
숲속 오두막집 펜션이야 ?
함박스텍 옆 하얀 빵같은 건 모여
쌈채 맛나겄다
싱싱해 뵈네 !
산딸기 맛있겠네
토마토랑 야채 무침 맛나보여
아들이랑 온다는 사람 왜 거절햐 ¿
에호
담주 남편 오면 사진 찍 해서 올려라 ♡
15박16일이면 거의 제주끕이네
나랑은 끕수가 차원이 다르구만 !
소소한 행복이 아니고 걍 스켈이 남다른 보헤미안 스타일 여행을 자유롭게 즐기는 방랑가 영혼이 자유롭구만 자유로운 영혼 !!
ㅎ;;
그랴 언덕 위 바다뷰 펜션이다.
감자옹심이 8000, 감자부침개 6000....넘 푸짐하고 기존 양식 먹고 배불러서 한 개씩만 시켜서 나눠 먹어도 배부름. 양이 넘 많으.
하얀 건 감자 으깬 건데 함박스케이크에 올려 먹는 거야. 고소해.
산달기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따먹는다.
남편오면 바베큐할까 생각 중....이벤트 만들어 주려고....가끔 잘해주기도 해야 감동받지.
남편오면 항구에 나가 회도 좀사고 돈 좀 쓰려고해.
파도소리가 오늘밤엔 크게 들리네..파도가 센지...
난 자유로운 영혼이긴 하다만.
함박스테이크에 감자소스를 끼얹어 먹으라고 해서 먹었는데 고급진 맛이 나네요.
요리와 정원이 너무 맘에 드는 집이라 자주 가고싶은 곳.
오늘 먹은 요리가 맘에 들어서 가기 전에 스테이크 코스 먹으러 함 더 가로려고 하는데
시간이 날지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