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벽 세시 오십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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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1 댓글 3건 조회 1,740회 작성일 21-05-23 07:37본문
한참자고있는디 전화가 오드라구
모르는 전번....
비몽사몽간에 받았는디 아들늠이여
새뵥부터 웬 전화냐했더니...친구가 다쳤는디 119부르면 오냐구 묻네
어디를 을마나 다쳤냐 물으니 발을 다쳤는데 지혈이 안됀다구
내가 가마하구 부랴부랴 쫒어갔지
마을 주차장 도착 4시8분
애들 싣고 읍내뵹온 응급실가서 소독허구 꿰메구왔어 6바늘
응급실에서 부분마취하고 꿰메는디 그늠은 코골고 자더라구ㅋ
다시 집에 데려다놓고 아부지집와서 아침묵고 한숨더 자려구 누웠는디
말똥말똥허네
인나서 미꾸라지 통발이나 걷으러가까...둬시간 더 자까...
사실 우리 저 나이때는 그정도 다친건 기냥머 대에충 댐배가루나 붙이구
말엇지 먼느무 뵹원...에호~~ ㅡ.,ㅡ;
댓글목록
여섯 바늘이면~
그래도
꽤 다친 건데요~
아욱겨라 ㅋㅋㅋㅋ 담뱃가루나 대충 찌끄리?
그런 효능이 ~
요잠애덜은 뻑하믄 병원달려가고 그러드라고야
울띠는 계단턱에 촛대삐 부딪쳐 허연 뼈가 드러나도
좋다고 칠레레 다녔는디 에허
다슬기잡아 압지 해장국 끼리드리고
3월이믄 언 논두렁 파서 미꾸리잡아 짚으로 궈묵고
빌짓 다 혔는디 ㅋㅋ
으째 가믄갈수록 참덜몬하는지야
옛날에야 왼마이 한것은 간장 소금 된장 소다 오징어뼈 갈은거로 해결ㅋ
좀 사는 집은 아까쟁끼,바세린 정도는 갖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