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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23건 조회 1,877회 작성일 21-05-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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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천 하는 생태탕을  사시사철 생각나믄  먹으러 다니는디

그믄 나는  뭘 먹고 다닌겨?


이 시기에 생태가 읎으믄  동태였든겨?


여 삼성동하고  역삼동에  유명한집이 있는디

간혹 칼칼한거 땡기믄 가야


내는 솔까 생태보다 동태를 좋아하는디

울 식구덜이 생태를 시켜


삼성동이 맛이 좀 더 부드럽고 국물맛이 탁하지않지만

그래도 두군디 모두 미원탕인건 학실한디


여기는 저녁에 문어숙회인가  것도 엄청 주메뉴로 늘

만원장사여


소주한병에 생태탕 묵고나오믄 알딸딸히니 좋아

특히  비오는 날가믄 사람이 천지삐가리로 많고  온 몸에

나  찌개집 갔다왔소  티가 팍나야


뭐 생태가  사계절 잡히는 생선인줄 알았는디

아니라믄 내가 속은거지뭐야


이거 뭐 생태탕집덜 전문사기꾼들인교???

낮잠을 거하게 자고 났더니  탕 땡기는구멍~

추천7

댓글목록

best 모나코 작성일

예 ^^ 무늬언니님 저는

패닝님 글속에 있는 "그동안 뭘먹고 다닌 건가?"를
읽고 쓴  댓글임미다 ^^

좋아요 2
best 모나코 작성일

명태는 참 이름이 많은 생선이죠 패닝님?
얼린건 동태  안얼린건 생태

덕장에 펼쳐 말린건 황태 통채로 말린건 북어
어린 맹태 반쯤 통채로 말린건 코다리

그외에 명태 이름 더 아는거 있음 알려주소 ㅋ

좋아요 1
best 무늬만쎈언니 작성일

우리사이 좋은사이
에고~
조아라 ㅋ

좋아요 1
모나코 작성일

속은건 아닐거요 생태는 살이 야들 야들하고
동태는 살이 좀 퍽퍽하니께 못속일거요

혹시 동태를 생태로 잘 속인건가?
에이 설마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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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속여서 장사 몬하죠 
글고  가시발라줄띠보믄
살이  미끈하니  생태가타요

다만 계절에따라 살이  실하다 부실하다
차이는 있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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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쎈언니 작성일

속았다고는 안했어요
톡톡님 입맛에는 그게 그거라 했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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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작성일

예 ^^ 무늬언니님 저는

패닝님 글속에 있는 "그동안 뭘먹고 다닌 건가?"를
읽고 쓴  댓글임미다 ^^

좋아요 2
무늬만쎈언니 작성일

ㅋ 난데 없는 생태 동태탕에
헷갈림
톡톡님이 쓴 글을 생각했어요


미안해~( 내가 좋아하는 하영이 버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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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작성일

ㅋㅋ
우리 사이에 뭘 "미안해~" 씩이나요? ^^

참 근데 우리사이, 이제서 시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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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쎈언니 작성일

우리사이 좋은사이
에고~
조아라 ㅋ

좋아요 1
모나코 작성일

명태는 참 이름이 많은 생선이죠 패닝님?
얼린건 동태  안얼린건 생태

덕장에 펼쳐 말린건 황태 통채로 말린건 북어
어린 맹태 반쯤 통채로 말린건 코다리

그외에 명태 이름 더 아는거 있음 알려주소 ㅋ

좋아요 1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노가리
먹태도  명태아닐까요?  ㅎㅎㅎㅎ

전  코다리도 명태같기도  ㅋ

지가 멀 알아야죠~~~아 부끄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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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작성일

노가리
그 어린 작은것까지 우리가 마구 먹으니

명태가 씨가 말러서 육지 양식장에서 치어를
수십만마리 길러서

동해에 방류를 하고 그러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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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러시아산으로  팔잖아요

예전에 싼 생선이 이젠 읎어요
25년전 강원도 스키장 갈때만해도 군데군데  보였는디
이제 강원도가도 덕장이 잘 보이덜 않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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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작성일

글츄 ^^
흔했던 어종이 다 어디로 사라진건지...

기후변화로 해수면 온도 변화가 와서
흔하던 어종이 다 이동 했나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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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쎈언니 작성일

울동네에 이**동태탕집이 유명해
사시사철 생태탕 팔아
가격차이도 꽤 있고
찌그러진 양푼에 끓여 가며 먹고
밥은 양은냄비에 금방 해서 줘
나도 생태라니까 생태려니 하고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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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생태가트야 살이 부들부들하니 아주 연혀

난 단단한 동태살을 더 선호하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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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쎈언니 작성일

먹으면서 생태인지 동태인지는
중요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 ㅋ
얼큰하고 션 한 국물이 좋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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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머니머니해도 어릴때  대식구  먹이느라
곰솥에 넣고 바글바글 끓인  동태탕맛이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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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쎈언니 작성일

울 큰외숙모가 가마솥에 콩나물 무우 파
넣고 푹 끓인 동태탕이 그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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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달 작성일

생태탕이다 주면 생태탕인가 하구 먹구
동태탕 이다 주면 그런갑다  먹구
그랬네 나도ㅋ
암튼지 여기도 맛집 이라는 생태탕집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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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가시를 쫙 발라주는디
바닥에  살점들 아까워서  밥 말아 먹으믄
아호  잘 먹고 나와서  니글니글리~~~

그려도  또  가게된당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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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달 작성일

팔팔 끓이며 뜨건거 먹으니
입천장 호딱 까지며 그 맛에
한번씩 먹고싶다니까ㅋ
해장으로 딱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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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이거 왜이랴? 시방 당장 먹고 싶자녀
아흑  침 넘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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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달 작성일

나두 아씨 거기 일요일 안 하는디
낼도 먹고싶음 으짜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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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ㅋㅋㅋㅋㅋㅋ 여직 취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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