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라 쉐프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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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0건 조회 1,682회 작성일 21-05-17 10:09본문
ᆢ입니다!
퐝 레스토랑 주방을 책임지는
대표 주방장이자 캡틴이죠.
친구가 보내준 돌나물 김치를
먹고 아주 창의적인 새로운
메뉴 개발을 시도ᆢ
무우 생채 김치에 도전 했다.
친구가 갈켜준 레시피로 했는데
맛이 영 ᆢ겉모습은 비슷한데.
친구에게 전화하니 무조건
양념 더 넣지말고 하루정도 기둘려서
부족한거 넣어란다.
집에 중식도가 있고, 손가락을 각지게 세워
무채 썰기는 쉬운데 도무지 맛은 안 난다.
그 맛이.
나름 잘 아는 맛집에 가면 레시피를
물어보는데 그 비율까지 알 수 있나.
불조절이나 식재료 넣는 타이밍도 다르니까.
기억나는 김치는 강원도 평창 올림픽
시장과 소설가 이효석 비가 있는 곳을
지나 정선 방향 좌측에서 먹은
고들빼기 김치다.
처음 먹었는데 정말 좋았다.
두번째는 제천역 바로 앞 시장
장칼국수 집 칼칼한 겉저리다.
맛객들에게 알려진 집.
(난 장칼국수 보다 바지락 칼국수파)
궁금하면 못 참는 내가 물었더니
선선히 갈켜주시더라(물론 내가
제천쪽 여행가면 꼭 들러서 안면을 텃다)
비결은 생고추를 넣는다더라.
마른고추의 텁텁한 맛을 중화시켜
준다고.
어느정도 넣어야는지 정작 물어보지
못 했다.
식당에 가면 김치 맛이 일률적이다.
예전에는 안 그랬다. 우리집만 하더라도
김치는 다섯 종류 정도는 담궜다.
각 집안 스타일도 다르고.
임대료 비싼 요식업 업주들 마음은
이해한다만 개성이 사라지면 결국
조지오웰의 소설 1984 빅브라더가
지배하는 세상이 올거다.
맛있는 김치를 먹고싶다. 찍어내는게
아니라 개성있는 김치를^
※프랑스 루이 왕정시대인가 유명한 쉐프는
당신이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당신을
알수있다고.
추천곡: 국수가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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