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더위 시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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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1,684회 작성일 21-06-04 12:35본문
점심 먹고
잠시 책 반납하러 도서관 왔는데
땀이 비오듯 쏟아지네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은 잡을 수 없음에 1년의 반이 또 지나가고 나도 늙어가고...흑흑
구월까지 더위와 씨름하다보면 또 한 해도 시나브로 묻히겠네요.
나이들어가니
텔로미어처럼 살날이 짧아져서인가
왠지 하루가 아까워지네요.
행복하게만 살아도 짧은 인생....
그래서 더 행복해야지 해요.ㅎㅎ
주말이면 꼭 어디 갈 데가 없더라도
모르는 동네라도 걸어보고 예쁜 찻집이 보이면 커피도 마시고
맛난집이 보이면 밥도 먹고...
소소한 행복을 맛보고 싶네요.
물론 지금까지 나의 삶이 그러했다고 생각은 하지만.ㅋ
오전 무지 바쁘게 지나갔어요.
배고파서 점심 맛나게 먹고
도서관 와서 짧은 글이나마 하나 남기고
다시 책 빌리고...
오후도 즐겁게 일하고
퇴근 무렵 시간이 생기면 책 한 쪽이라고 읽고 칼퇴 하려고요.
좀 힘들기도 하지만...
또 하루를 사랑하며 과거를 지워봅니다.
살며 사랑하며...
그럼...유월 푸르름만큼 행복들 하세요.^^*
댓글목록
오랜만요
항상 멋진 인생을 살아가시는 보사님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보사님 짱~~
보사처럼만 나이들자아~~~~
보사님 독서도 열심히 일도 열심히
하루하루 젤 보람차게 보내시네요
책 한 권 빌려 드갈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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