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간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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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4건
조회 1,819회
작성일 21-05-30 19:28
본문
영양제 좀 사오려고 종로 5가 보령에 즈나했드니
문 닫아았는가 안받드만
거 안받으믄 그동네 다 문 닫은겨
마침 지나가다 마장약국이라고 큰 곳이 문을 열었어
오다가 차 잠깐 건너 세우고 들가가
고함량 유산균만 삿시야
내 큰 약국가믄 소화제 가레오랑 베나치오 밴드 에드빌 타이레놀
비타민 이란거 몽창 사는디 여긴 걍 딱 당장 필요한것만 산겨
십이만 스티카 붙였는디 잘 좀 해달라카니 십만부르대야
뭐 이래가 먹어보고 좋으믄 또 단골 트는거지뭐
내는 본시 가던곳만 다니는 여편네라
나 같은 약쟁이 호구 잡으믄 지덜이 좋은겨
그래날씨 좋았는디
갑작 천둥번개치고 난리다이ㅏ
이 코비드 난리통에 극장 간 아덜 델러 또 나가야쓰것구멍
이를때보믄 싱글이 최고여~~~
담 생애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으로 태어난다믄 난 꼭 싱글할겨!
워뗘?
댓글목록
모나코 작성일
별루여 ㅋ
옛날도 아닌 요즘시대 여자가 능력 없어 옆지기 맨드는거 아뇨.ㅋ
우리란 이름으로 평생 지속하며 소속감 유대 친화력 형성하는 일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 필요한거여 ㅋ
가끔 한번씩 귀찮은거야, 너무 잘해 주려다 보니 구찮아 지는거고
부모가 살뜰하게 챙기주나, 한발짝 떨어져서 냅두거나 상관없이
애들은 무럭무럭 성장하는 거니까
심리적 이유기 서두르면 힘들 일 크게 읍슈 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성격상 애덜을 그냥 몬두니 둘다 휘곤해야
내는 누굴 다글다글 볶는 성격이라
혼자사는기 여럿구하는걸겨
에호
이젠 내 몸뚱이도 챙기기 심들고 애덜도 커서
말안듣고 미차불갔시야
사는기 한마디로 파이여
다녀오셔쎄여?
타이레놀은 미국 동생한테 부탁해요
타이레놀 pm 난 이게 좋던데요
수면 도와주는 성분이 있어서
감기기 있을 때 묵으면 바로 잠들고
그 담날 직빵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여기 글자나도 물엉드니
핫국 타네놀만잇고 미국타네롤 다 팔렸디야
그라까? 난 그믄 에드빌피엠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