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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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이빵소이 댓글 13건 조회 2,203회 작성일 21-05-27 23:35본문
예전에 친구집에 초대 받아 간 적이 있었다
술이랑 이런저런 음식 후에
식사로 복국을 내왔더라
일반 가정집에서 복국이라니...
아마 친구 장모가 끓인 것이리라
좀 게름칙한데
친구들 분위기를 보니
차마 말은 못하고
서로 눈치만 보는 분위기였다
이거 참 난감하다
복어요리 자격증이라도 있어서
믿을 수 있는지 의심이 들었지만
그걸 어찌 대놓고 물어보나? ㅋ
먹었다가 탈이라도 나면 어쩔 것인가
그렇다고 안 먹는다는 거도 글코
에라 모르겠다
용감하게 먹기 시작하니
그제서야 다른 친구들도 따라 먹었다
약아 빠진 놈들 ㅋㅋ
끝내 안 먹은 친구도 있긴 했다
요즘 백신 예약율이 저조하다고 들었다
어떤 마음들일까?
다른 사람들 먼저 맞는 거 봐가면서?
아님 아스트라제네카 말고 다른 백신 맞고 싶어서?
것도 아님 안 맞고 버틴다?
지금 60세 이상 인구가 맞는 건가?
나라면 차례 오면 바로 맞겠다
어차피 맞을 거면
내가 알기로는 부작용으로 어찌 될 확률 극히 낮다
무서워 할 이유가 없다
어서 맞고 해방 되자 ㅋ
*내가 약발이 잘 받는다는 얘기 했었는데
마찬가지로 독발도 잘 받는다고 본다
내가 절대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은 '옻'이다
어머니 쪽으로 옻에 약하다고 들었다
옻닭 안 먹는다
댓글목록
복 지리탕 보다 생우럭 지리탕이 더 맛나단 걸 이제서 알았네요~~~
생선살도 더 연하면서 쫄깃하고 국물맛도 넘넘 션하고~~~
생우럭 지리탕은 밖에서 사먹거나 집에서 해먹거나 안전하고~~~ㅋ
괜히 일인분에 3만원 넘게 주고 복지리탕 먹을일 없네요 이젠~~~
흐악 ~ 용기 용자 대단하시네유 ㅋ
독 없게 생긴게 독이 독하니 ㅋㅋ
생아귀 수육 먹고잡네유 애 차지하겠다고
젓가락신공 벌리던 ....
요즘은 어디 찾아가서 먹는것도
다 귀찮으니 ㅠ
아귀가 크기에 비해서
애가 그렇게 양이 많더라고요
수육은 소주 안주에 굿이죠
껍질도 대창도 맛있고요 ㅋ
복 지리탕 보다 생우럭 지리탕이 더 맛나단 걸 이제서 알았네요~~~
생선살도 더 연하면서 쫄깃하고 국물맛도 넘넘 션하고~~~
생우럭 지리탕은 밖에서 사먹거나 집에서 해먹거나 안전하고~~~ㅋ
괜히 일인분에 3만원 넘게 주고 복지리탕 먹을일 없네요 이젠~~~
맞아요
복국이 크게 맛이 있는 것도 아니죠
엠에쓰쥐도 많이 넣고 ...
생우럭지리탕은 아직 못먹어 봤네요
아주 가까운 분이 방이동 먹자골목 에서
아구찜, 아구탕,복회,복지리,복튀김등등 ..장사를 합니다.
조리사 자격증은 개뿔..ㅎ;;
35년째 자알 하고 계십니다.
활복이나 선어로 회를 한다면
그건 좀 아닌 거 같네요
은복은 독이 없다 들었고요
일반 복국은 처리(독 제거)가 된
냉동 복 쓰면 큰 문제는 없다고들 합디다
옻은 가까이 할 생각도 몬했시야
우린 엄나무순만 무거도 목이 가렵고 따겁 켁켁 숨이 매켜야
으째 풀을 좋아하는디 안되는 풀들이 많은지 몰갔오
울아빠도 옻닭안드시는거보믄 우린 안맞는거야
오가피는 갠찮은지 몰갔네
나도 백신 맞기싫엇는디 마스크 안써도된다소리에
미ㅣㅈ을라구
패뇨사님 나온거 보니까 댓글러님과 빵이님의 진솔한 대화는 글렀네..
댓글러님 쓰던 댓글 백스페이스 키 지긋이 누르고 주무세요.
백신 맞아도 마스크는 당분간 써야 할 듯해요
차례 되면 언능 맞아요 ㅎ
나도 무좌건 맞을겁니다.
근데 아직 새파랗게 어려서 올해 넘기기전엔
맞을수 있겠죠?
그나저나 해장은 잘하셨눈지..ㅎ
오늘 왜 머리가 지끈지끈 아펐는지
이제 알았네요
어제 독주 마셨군요 ㅋㅋ
땡쓰얼랏~
댓글러님은 뭐하시는지
오늘 이야말로 빵이님과 대화 나눌수 있는 기횐디..
두통 있다고 했는데도...
그나잇~ 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