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세 남자,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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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달
댓글 34건
조회 2,365회
작성일 21-05-12 23:35
본문
십미터 위 옥상에서
두남자가 두가지 선택 앞에 나란히
서 있다
그 시각 일찌거니 반열에서 제외된
한 남자는 부산 서식지 주방에서
와인 안주로 먹을 하몽과 브리치즈를
접시에 담으면서
샹송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를 흥얼 대며
썸녀 생각에 빠져 있다
다시 돌아와서 보이는
옥상위 두남자는 난간 끝에 여전히
나란히 선 채로 고개만 돌려
얼굴을 마주 보며 머라머라 주고 받는데
상당히 심각 해 보였다
나중에 들은바에 의하면
가위바위보로 한 사람은 살자
딜을 하고 있는 중 이였다 한다
십미터 아래 땅바닥에선
이미 이런 사태를 석달 열흘전에
짐작하고 있던 달뇨니가
석달 열흘 동안 허파가 찌져지게
야금야금 불어 채운 에어 메트에
마지막 한 입 이라도
더 불어 넣자고 힘을 주느라 시뻘개진 얼굴로 찔금찔금 오줌을 지리고 있었다
조력자로 나온 노을이
패닝은 어딨냐고 물었다
또 나중에 들은바에 의하면
자기가 구할 남자는 이미 구했기에
청소기를 돌리고 있었다고 했다
올망졸망 조두를 맞대고
에어매트 위치를 계산한 달뇨니와 노을은
모든 작업을 마친 후
양손을 크게 치켜 들고
손바닥 부채질로 십미터 위 두 남자에게
수신호를 보내며 소리 쳤다
뛰어~
잠시 후
두 남자가 뛰어내린 옥상위에서
어디서 나타 났는지
도끼를 든 여자가 그로데스크한 표정으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서 있었다
도끼로 눙알 찍힐래
나랑 사귈래
뛰어 내릴래
두 남자의 선택지는 사실은
세개 였던 것이였다
그들의 가위바위보 딜은
지는 사람이 그녀와 사귀고
한사람은 눈알 멀쩡히
걸어 내려 오는 것이였다
그러나
뛰는 새대갈 위에 나는 조두 있다
조두 달뇨니와 노을은 끝내
그들을 구해 냈다
댓글목록
타불라라사 작성일
내가 바늘로 찔러 에어매트 바람 다 빼놓음^
좋아요 9
연우 작성일
멋진 필력 ~
회원들 구한 달님 노을님
수고 하셨오~
궁금~
저분들은 진심~
구조되길 바랬을까요~?
아닌거 같아여~ㅋ
연약한 나는..
나는..누가 구해주나..ㅋ
흑흑...ㅋㅋ
K1 작성일
다행히 달님과 노을님의 노력으로 목심을 구한 그 두남자는 얼마 지나지않아 달님과 노을님을 원망하게 되었다...그때 촤라뢰 끝냈어야 됐는데...또다시 반복되는 드리댐에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던 것이엇다...이판이 소리쳤다...나 옥상으로 돌어갈래~~~!!
이쁜달 작성일
걱정마 연우
낵아 구해주구 임무를 줬어
앞으로 두 남자는 곤경에 처한 여자들을
구하라~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ㅋㅋ 난 구할남자 구하고 또 청소중여?
하마 으째 소설 속에서조차 청소질인겨~~~
어굴하다 분하다
내를 홍콩(부산)으로 보내주오~~~~
까망베르에 하몽먹는 집으로 궈궈~
하투순 작성일
참..못하는게 하나 없는 울재주꾼 달온냐~!ㅎ
쵝오얏~~^^
이쁜달 작성일
못하는거 하나 있오
낭중 알콰 줄게ㅋ
K1 작성일
다행히 달님과 노을님의 노력으로 목심을 구한 그 두남자는 얼마 지나지않아 달님과 노을님을 원망하게 되었다...그때 촤라뢰 끝냈어야 됐는데...또다시 반복되는 드리댐에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던 것이엇다...이판이 소리쳤다...나 옥상으로 돌어갈래~~~!!
이쁜달 작성일
음 그러탐 목녀니 삭제부텀 시키는게 순서네요
도끼 상대는 삼지창으로
철물점에서 팔라나 기보잡
K1 작성일
상실증상 무력화시키는 백신을 알어보심이...ㅋ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밥에 약 타ㅋㅋ
좋아요 1
바가본도 작성일
암튼 수고많으십니다
좋아요 2
노을 작성일
네 우리 달님 미드 남자들 보호하기 위해
열 일 하십니다ㅎㅎㅎ
이쁜달 작성일
미지근한 말 한마디 건네지 않은 본도님은 안심 푸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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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작성일
말 한마디 안 건내봤어도 안심하긴어렵잖슴꽈?
어디로 튈지도 모리고 무엇에 꽂히는건지두 모르구...
박아님두 상실조심ㅋ
이쁜달 작성일
고사리 따는 남자는 특히 조심하셔영
시골 무척 조아라 해요ㅋㅋ
하늘소 작성일
K
상실?
그녀가 당신 친구요
부르지마소
3년 재숫대가뤼없습디다
오키
굿
무늬만쎈언니 작성일
히어로
다리&노을 ㅋ
이쁜달 작성일
쑥찰똑 만들면 꼭 먹여 주야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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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끼밥줘 작성일
시트콤이 아니였나보네요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아휴 절대 아뉴 미저리나 올가미죠ㅋ
좋아요 1
연우 작성일
멋진 필력 ~
회원들 구한 달님 노을님
수고 하셨오~
궁금~
저분들은 진심~
구조되길 바랬을까요~?
아닌거 같아여~ㅋ
연약한 나는..
나는..누가 구해주나..ㅋ
흑흑...ㅋㅋ
이쁜달 작성일
걱정마 연우
낵아 구해주구 임무를 줬어
앞으로 두 남자는 곤경에 처한 여자들을
구하라~ㅋ
노을 작성일
ㅋㅋㅋ공포 호러 스릴러물의
해피엔딩인가요??
아 좋아~~
이쁜달 작성일
노을 우리 너무 잘했엉
만세 한번 외치자ㅋ
노을 달뇨니 만세~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ㅋㅋ 난 구할남자 구하고 또 청소중여?
하마 으째 소설 속에서조차 청소질인겨~~~
어굴하다 분하다
내를 홍콩(부산)으로 보내주오~~~~
까망베르에 하몽먹는 집으로 궈궈~
이쁜달 작성일
얌챗머리 없이 그 중요한 시간에
청소가 머니ㅋㅋ
빵이만 구 하면 다냐
사실은 느가 구하기 전에 차였어ㅋ
샌드위치로 점심이나 하까요?
헐 하필이면 샌드위치(신세)야?
이건 모 속마음이 그대로 나온다카이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쁜달 작성일
놀다 가
달뇨니 잘 준비 해야니께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달뇨나 잘자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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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말이 헛나와서...
그러다 보니 썸녀들도
모두 시마이 뚜껑 덮게 되고
자나깨나 입 조심
어쨌든 1번은 엔트리 탈락 ㅋ
도뀌눙알님이 실제로 저를 만나 보면
3천 트럭도 싫다 하실 겁니다
이미 엔트리에서 빠져서 전 홀가분합니다
요즘 찬밥 신세더군요 ㅠ
부르지도 못할 이름
'울 상시리 님'을
마지막으로 불러 보면서
추억을 상실하것습니다
:;;;.;:;.:;.;; 큭
fin &
이쁜달 작성일
ㅋㅋ 아쉬움이 묻어 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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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우셔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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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학 기냥 쑤바아루~ 그노무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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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달 작성일
드림)f 이건 더 지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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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내가 바늘로 찔러 에어매트 바람 다 빼놓음^
좋아요 9
이쁜달 작성일
ㅋㅋㅋ 112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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