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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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770회 작성일 24-06-29 22:36본문
드뎌 여름 같으네야
일부러 우산도 안쓰고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 왔는데
장대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참나리 릴리과 꽃에서
향기가 음청 뿜어져 나오네
그 많던 개구리덜은 풀 숲으로 숨었는가
우는소리 안들리네야
모처럼 카레 아주 맛나게 두그릇 무꼬
카스테라 (천안 뚜쥬르 뚜레쥬르 아님)먹었는디
입 베렷 어제 아덜이 이거저거 한 7가지 빵 사온거
으째 먹는 족족 맛이 안좋은건지 몰갔시야
비가와도 버릴건 다들 버리는지
쓰레기장이 꽉 찼네야
하튼가네
믄숙언니빼고 다들 부지런한건 극명한 사실이랑게~
어험
댓글목록
울 은아씬 아드님 사다 드렸으면 고저 네 감사합니다 하고 츠먹하는 벱이 없구로
자식이 부모 위해 서비스 하는 것도
쉽진 않건만
으쨔
울 은아는 하루가 멀다하고
철딱서니 없네 그라
나이먹음 철도 든다드마
낸 자식이 콩알이 한개만 갖다 주어도
고맙더만
쯧
( 철이 없으니 사는 것도 구애 안받고 편하거따
으이구
큭
니 아들만 귀하냐 돈 벌어다 주는
남의 아들도 귀하게 대해라
철 없는 건 바줄 여지가 있지만
늘그니 주책은 봐주기 힘든법이다
비 내리는 소리가
악기 연주하듯 귓가에 정겹게 울립니다
지금 이곳 엄청 내리네요
한동안 오는둥 마는둥 하더만
이제 지대로 내리네요
밭 작물들이 춤을 춥니다
일등주부님은 오늘도
쓰레기 치우시고
행복한 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