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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세 남자,그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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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달 댓글 29건 조회 2,202회 작성일 21-05-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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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 상위 일프로 그 남자! 


그대 앞에 만 서면...

남자 새퀴 누깔을 찍으려

치켜든 도끼 들은 무쇠팔에 힘이 훅 빠져

첨엔 중풍 오는가 시껍 했다

"째진 눈을 보고 싶소"

발음이 또랑또랑하니 그제야

안심이 되었다


서방 입에 드간 켁이 아끼워

뒤통수에 바큐를 날리던 갈퀴 손으로 

라면 먹지 말라고 

모락모락 따순밥을 몇번이나 

지었는지 모른다


이웃사촌은 개뿔

같은 강남 하늘 아래 

이웃 왠수뇨니가 채간 그남자에게 상한 맘을 또다른 그남자에게 위무 받고 날로날로

'로' '로' 찰떡 같이

입에 착 착 붙는 이름이

손에선 잡힐듯 잡힐듯 미꾸라지 같다

지붕 쳐다보는건 두번다시

겪고 싶지 않다

호시탐탐 기웃 거리는 달뇨니 물어 가라고 '통' 자 와 '창' 자 사이에 갇힌

귀신을 풀어 나야겠다

귀신도 안 잡아갈 달뇨니면 어쩌지 


도처에 라이벌, 질투만 난무 하니

이노릇을 어쩜조아


"너는 내 여자가 아니라고 말을...

왜 말을 못해욧"


질투가 승천을 해두 유분수지

그걸 또 하란다고 하는 그남자

넘 미오요


아 아 아 아 아악


사랑이 떠나가네

또 다시 내곁에서

쑤바루


추천14

댓글목록

best 아랑 작성일

표현력 좋은 이쁜님 글을
쭈욱 읽어 내려 오다 보니
급 통창님 심정에 빙의가 되어서
패닝님, 달님, 로님이 미워질락말락...ㅋ
 
수봉 온냐의 '미오요' 가 생각나요 ^^

좋아요 5
best 공룡 작성일

ㅋㅋㅋ 통창에게 계속 여지를 준 로님이
다아 떠안고 가얀다고 이연사 모기 목소리로 주장? ㅋ

좋아요 5
best 아이비 작성일

내 배꼽 책임져요 이쁜달님아~~~ㅋㅋ

한편 측은하기도 하네오~~~
1.이넘  2.저넘  3.고넘  모두에게 차이기도 쉬운일은 아닌데요~~

좋아요 3
best 연우 작성일

글자와 글자
사이에 갇힌 귀신~

영구 봉인 가능케 할~

부적 그림 ~
그셔 드릴까요 달님~ ^^

좋아요 3
best 아이비 작성일

구절구절 적절한 깔맞춤 글 묘사가 예술여요~~^^

좋아요 1
모나코 작성일

캬하.ㅋ 달이님을 위드 글 명인으로 인정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아 넘 과분 하네요ㅋㅋ

좋아요 0
청심 작성일

달님은 센스가 뛰어나십니다 ㅋ
저는 일단 이해가 언능 가지 않습니다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사실 센스 그리 없어요
입만 약간 까졌어요ㅋㅋ

좋아요 0
무늬만쎈언니 작성일

로우는 바화한테 너무 친절해 ㅋ
여기서 제일 만만하게 뵈는지
바화가 막 대하네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ㅋㅋ 화 안 낼 사람 알아보는 매의 눈이지?

좋아요 0
하늘소 작성일

내 이름 부르지 마라
무니만아?
너도 싫지
나도 싫어
앞으로는 ' 바화 ' 라는 닉넴 느그 입에 담지마라
바화가 니 친구냐
고얀거
명심하라구 &

좋아요 0
K1 작성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리겠어요..리스트에 안올라간게 ㅋㅋ

좋아요 1
무늬만쎈언니 작성일

혹시....
리스트에 없어서 서운한거 아니죠?  ㅋ

좋아요 0
K1 작성일

음...시원섭섭..? ㅋ

좋아요 0
무늬만쎈언니 작성일

에라이~~ㅋ
리스트에 없는게 행운이죠

좋아요 0
K1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그점은 추카 드립니다ㅋㅋ

좋아요 0
연우 작성일

글자와 글자
사이에 갇힌 귀신~

영구 봉인 가능케 할~

부적 그림 ~
그셔 드릴까요 달님~ ^^

좋아요 3
이쁜달 작성일

부적 그리다 같이 봉인 당함 우짤라고
아서마서ㅋ

좋아요 0
공룡 작성일

ㅋㅋㅋ 통창에게 계속 여지를 준 로님이
다아 떠안고 가얀다고 이연사 모기 목소리로 주장? ㅋ

좋아요 5
이쁜달 작성일

아 슬퍼지네요 흑

좋아요 0
하늘소 작성일

내 닉 ? 오키 발설금지 이하동문 통창이 공룡님 친구는 아니시죠? 조심하셔요

좋아요 0
아랑 작성일

표현력 좋은 이쁜님 글을
쭈욱 읽어 내려 오다 보니
급 통창님 심정에 빙의가 되어서
패닝님, 달님, 로님이 미워질락말락...ㅋ
 
수봉 온냐의 '미오요' 가 생각나요 ^^

좋아요 5
이쁜달 작성일

앗 달뇨니 잡으라꼬 풀은 기신이
아랑에게?ㅋ

좋아요 0
하늘소 작성일

아랑님? 통창님 댁의 친구요? 내 닉 발설금지 오키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듣는 1,2,3  식겁하겄시야
길에서라도 마주칠까 두려운 궁둥짝을
퍼포먼스라고  ㅋㅋ
저것을 으카믄 좋을꼬~~~~~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니가 삭제 시키다꼬 꿈에서도 잠꼬대 할걸

좋아요 0
아이비 작성일

구절구절 적절한 깔맞춤 글 묘사가 예술여요~~^^

좋아요 1
아이비 작성일

내 배꼽 책임져요 이쁜달님아~~~ㅋㅋ

한편 측은하기도 하네오~~~
1.이넘  2.저넘  3.고넘  모두에게 차이기도 쉬운일은 아닌데요~~

좋아요 3
이쁜달 작성일

공식적으로 차인건 남자들이죠ㅋㅋ

좋아요 0
아이비 작성일

그니까 저분들이 인품이 좋으면서도 고단수 인거죠~~ㅋㅋ

아무리 싫은 여자라도 직설 거절은 좀 거시기 하니까~~
여자가 지쳐서 " 됬다 됬어~! " 하게 만드는~~ㅋㅋ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ㅋㅋ 날이 좋네요
전철타구 놀러가요ㅎ

좋아요 0
아이비 작성일

즐 나들이 하셔요 이쁜달님~~~^^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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