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어떤 모습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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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테끼밥줘 댓글 5건 조회 1,870회 작성일 21-05-12 15:04본문
작년 연말에 해인사 백련암 원통전에서 기도를 마치고
찍어둔 이미지다.
원통전,
성철 큰스님께서 건물 오른쪽에 기거하셨고
방하나 사이에 두고 자신을 보려면 삼천배를 하라고 했던
그때 그 시절 건물이다.
해인사 본사에서 백련암까지 요즘 도로가 잘 닦여 차로 들어가지만
백련암 원통전까지 걷다보면 어느덧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
어느 산사 산문 바깥쪽에선 일심문인데 산문 안에서 밖으로 보여지는
현판은 해탈문이라 쓰인곳이 국내 사찰 여러곳에 있다.
갑자기 몸이 디프레이 되어졌을 때
전국 사찰은 거의 다녔다.
그런데 세번 나를 거부한 곳이 있다.
바로 구미 금오산 약사암.
금오호텔에서 묵고 새벼녘 일찍 출발을 했는데
가다 소나기 만나 케이블카 타고 철수하고,
폭설로 입산금지되어 철수하고,
몸이 갑자스레 나빠져서 철수했는대
올핸 어떻게든
구미 금오산 약사암을 가봐야 여한이 없을 것 같다.
어느 보살이 그러더라.
약사암 가는건 약사여래가 허락을 해야 한다나 머한다나?
그래서 그랬다.
"아~ 내가 주글때가 아직 안된거 맞죠?
그러니깐 자꾸 나를 밀어내는거죠? "
덕분에
하늘이 선택해준 사람만 볼수 있단
금오산 폭포 물줄기를 바라보며 감탄을 했드랬었는데
날이 쪼매 더 좋아짐 아예 등산장비를 꾸려 갈 예정이다.
법당을 순례함서
순례자 모드를 하는데 하산 할 땐
염불보단 댄서의 순정이나 대전블루스 노랠 흥얼거리는데
갑자기 흥얼거리고 싶어 장사익의 대전블루스를 링크하니
허밍으로 흥얼거리심서 즐건 오후 맞이 하세요.
어제 운동 후 연곡해변에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오랫만에 본 내 모습 뵈기 싫다.
내가 이케 싫은데 말해서 뭐하겠는가?
뱀꼬랑지: 성철 큰스님 말씀을 띄우려 했는데 어케 삼천포로 가뿟따.
댓글목록
고객님.
변한게 아니라 원래 그렇습니다.
고객님께서 좋으시다니
저도 좋습니다만
첫번째 이미지 바윗돌을 바윗돌로 보지 않고
흉칙한 거시기로 이미지 마사지가 있었다면
그건 순전히 고객님 기호와 취향인 바
글쓴이의 책임이 아님을 고지해 디립니다.
감사합니다.
털보횽..자기자신의 모습..
뭘 보기 싫어하고 그러셩?
수고한다며...
잘 보듬고 이뻐해줘~~~~~
그럼 조금씩...더 멋져질겨~~~ㅎ
(지옥에 갈 사람은......
아마..무셔서 걱정하는걸껄~~?ㅋ)
1
저 돌은 모래요
참
망측스럽어라
근데
잠깐 사이에 마이 변하셨구로
굿굿
좋네여
1
추
ㅎ
(사진만 아니었음 금상첨화구로 머 이세상 완벽은 없구로 글 쏘우;굿
어떤 모습이긴?
약사여래도 거부한 .. 산적같은 털보횽이겠징
으이그 ..아프지마셩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효~
말을 말자~ㅎㅎㅎ
여전햐~ㅋ
어떤 모습이긴?
약사여래도 거부한 .. 산적같은 털보횽이겠징
으이그 ..아프지마셩 ㅎ
털보횽..자기자신의 모습..
뭘 보기 싫어하고 그러셩?
수고한다며...
잘 보듬고 이뻐해줘~~~~~
그럼 조금씩...더 멋져질겨~~~ㅎ
(지옥에 갈 사람은......
아마..무셔서 걱정하는걸껄~~?ㅋ)
1
저 돌은 모래요
참
망측스럽어라
근데
잠깐 사이에 마이 변하셨구로
굿굿
좋네여
1
추
ㅎ
(사진만 아니었음 금상첨화구로 머 이세상 완벽은 없구로 글 쏘우;굿
고객님.
변한게 아니라 원래 그렇습니다.
고객님께서 좋으시다니
저도 좋습니다만
첫번째 이미지 바윗돌을 바윗돌로 보지 않고
흉칙한 거시기로 이미지 마사지가 있었다면
그건 순전히 고객님 기호와 취향인 바
글쓴이의 책임이 아님을 고지해 디립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효~
말을 말자~ㅎㅎㅎ
여전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