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이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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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2건 조회 1,687회 작성일 21-05-25 06:14본문
옛날 이야기에
어느 부모가 비가 내려도 걱정
비가 내리지 않아도 걱정이라고 하더니
아들 둘이 있는데
한 아들은 소금장사를 하니 비가 내리면
소금이 녹아서 걱정
한 아들은 우산 장사를 하는데
비가 오지 않으면 우산을 팔지 못해서
걱정이라는 ~
왜 그랬을까
비가 내리면 둘이 힘을 합쳐
우산 장사를 하다가
비가 내리지 않는 날은
둘이 소금장사를 하면 될 것을 ~~
요즘 내가 그렇다
비가 이렇게 내려주면 농사에는 좋은데
손주 셋 데리고 아침에 등교 시키는 며느리와
애들이 걱정이다
학교까지 걸어서 10분 ~15분 정도 걸리니
셋을 한번에 데리고나가
둘째 손자는 어린이집에 들여보내고
막내 손녀는 자전거유모차에 태우고
첫째 큰손녀는 우산을 받쳐들고 걸어서
함께 학교로 향한다
아들은 일찍 출근하고 ~
며느리 혼자 감당하다보니
늦었지만 이제야 운전면허 준비를 한다
영어로 시험을 ~ 외국인이라
알았으면 진즉 준비를 시킬 것을
이미 늦었지만 가능한 빨리 따도록 해서
경차를 하나 사줄 생각이다
그래야 내가 조금이라도 편하니까
그나저나 장마가 오면
걱정이네
좋은 방법이 없을까 ~~~
아침 수도권 비가 제법 내립니다
나가시는 분들 우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요즘날씨는 한나절 뒤를 모르것어유
목적이 뚜렷한 며느님의 운전 준비
단연코 잘 하시겠쥬 ~~
걱정없이 살수없는 인생이지만
때마다 잘 견녀내는 능력 있으니 다행이지유 ?
활기찬 생활 여전하시구만요
걱정만큼 다 잘될겁니다요
요즘날씨는 한나절 뒤를 모르것어유
목적이 뚜렷한 며느님의 운전 준비
단연코 잘 하시겠쥬 ~~
걱정없이 살수없는 인생이지만
때마다 잘 견녀내는 능력 있으니 다행이지유 ?
활기찬 생활 여전하시구만요
걱정만큼 다 잘될겁니다요
콜라님 ~ 감사합니다
그래요 인생 잠깐 이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되는 것도 없더이다
그저 물 흐르듯
바람 부는데로
그래야 별 탈이 없드라고요
응원 감사합니다
오후 날씨 좋으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