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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23건 조회 1,904회 작성일 21-05-22 21:13본문
1만8천 하는 생태탕을 사시사철 생각나믄 먹으러 다니는디
그믄 나는 뭘 먹고 다닌겨?
이 시기에 생태가 읎으믄 동태였든겨?
여 삼성동하고 역삼동에 유명한집이 있는디
간혹 칼칼한거 땡기믄 가야
내는 솔까 생태보다 동태를 좋아하는디
울 식구덜이 생태를 시켜
삼성동이 맛이 좀 더 부드럽고 국물맛이 탁하지않지만
그래도 두군디 모두 미원탕인건 학실한디
여기는 저녁에 문어숙회인가 것도 엄청 주메뉴로 늘
만원장사여
소주한병에 생태탕 묵고나오믄 알딸딸히니 좋아
특히 비오는 날가믄 사람이 천지삐가리로 많고 온 몸에
나 찌개집 갔다왔소 티가 팍나야
뭐 생태가 사계절 잡히는 생선인줄 알았는디
아니라믄 내가 속은거지뭐야
이거 뭐 생태탕집덜 전문사기꾼들인교???
낮잠을 거하게 자고 났더니 탕 땡기는구멍~
댓글목록
예 ^^ 무늬언니님 저는
패닝님 글속에 있는 "그동안 뭘먹고 다닌 건가?"를
읽고 쓴 댓글임미다 ^^
명태는 참 이름이 많은 생선이죠 패닝님?
얼린건 동태 안얼린건 생태
덕장에 펼쳐 말린건 황태 통채로 말린건 북어
어린 맹태 반쯤 통채로 말린건 코다리
그외에 명태 이름 더 아는거 있음 알려주소 ㅋ
우리사이 좋은사이
에고~
조아라 ㅋ
속은건 아닐거요 생태는 살이 야들 야들하고
동태는 살이 좀 퍽퍽하니께 못속일거요
혹시 동태를 생태로 잘 속인건가?
에이 설마요 ㅋ
속여서 장사 몬하죠
글고 가시발라줄띠보믄
살이 미끈하니 생태가타요
다만 계절에따라 살이 실하다 부실하다
차이는 있갔지요?
속았다고는 안했어요
톡톡님 입맛에는 그게 그거라 했지 ㅋ
예 ^^ 무늬언니님 저는
패닝님 글속에 있는 "그동안 뭘먹고 다닌 건가?"를
읽고 쓴 댓글임미다 ^^
ㅋ 난데 없는 생태 동태탕에
헷갈림
톡톡님이 쓴 글을 생각했어요
미안해~( 내가 좋아하는 하영이 버전)ㅋ
ㅋㅋ
우리 사이에 뭘 "미안해~" 씩이나요? ^^
참 근데 우리사이, 이제서 시작입니다? ㅋㅋ
우리사이 좋은사이
에고~
조아라 ㅋ
명태는 참 이름이 많은 생선이죠 패닝님?
얼린건 동태 안얼린건 생태
덕장에 펼쳐 말린건 황태 통채로 말린건 북어
어린 맹태 반쯤 통채로 말린건 코다리
그외에 명태 이름 더 아는거 있음 알려주소 ㅋ
노가리
먹태도 명태아닐까요? ㅎㅎㅎㅎ
전 코다리도 명태같기도 ㅋ
지가 멀 알아야죠~~~아 부끄렁
노가리
그 어린 작은것까지 우리가 마구 먹으니
명태가 씨가 말러서 육지 양식장에서 치어를
수십만마리 길러서
동해에 방류를 하고 그러나 봅니다 ^^
러시아산으로 팔잖아요
예전에 싼 생선이 이젠 읎어요
25년전 강원도 스키장 갈때만해도 군데군데 보였는디
이제 강원도가도 덕장이 잘 보이덜 않드라고요
글츄 ^^
흔했던 어종이 다 어디로 사라진건지...
기후변화로 해수면 온도 변화가 와서
흔하던 어종이 다 이동 했나뵤 ^^
울동네에 이**동태탕집이 유명해
사시사철 생태탕 팔아
가격차이도 꽤 있고
찌그러진 양푼에 끓여 가며 먹고
밥은 양은냄비에 금방 해서 줘
나도 생태라니까 생태려니 하고 먹지
생태가트야 살이 부들부들하니 아주 연혀
난 단단한 동태살을 더 선호하긴해
먹으면서 생태인지 동태인지는
중요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 ㅋ
얼큰하고 션 한 국물이 좋더만
머니머니해도 어릴때 대식구 먹이느라
곰솥에 넣고 바글바글 끓인 동태탕맛이 그립~~
울 큰외숙모가 가마솥에 콩나물 무우 파
넣고 푹 끓인 동태탕이 그립네
생태탕이다 주면 생태탕인가 하구 먹구
동태탕 이다 주면 그런갑다 먹구
그랬네 나도ㅋ
암튼지 여기도 맛집 이라는 생태탕집 있어
가시를 쫙 발라주는디
바닥에 살점들 아까워서 밥 말아 먹으믄
아호 잘 먹고 나와서 니글니글리~~~
그려도 또 가게된당게 ㅋㅋ
팔팔 끓이며 뜨건거 먹으니
입천장 호딱 까지며 그 맛에
한번씩 먹고싶다니까ㅋ
해장으로 딱이구
이거 왜이랴? 시방 당장 먹고 싶자녀
아흑 침 넘어가야
나두 아씨 거기 일요일 안 하는디
낼도 먹고싶음 으짜지ㅋ
ㅋㅋㅋㅋㅋㅋ 여직 취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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