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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우파이 댓글 9건 조회 1,889회 작성일 21-05-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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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나는 초딩 아니구 국딩출신인데...ㅋ


아래에 다불님이 여자동창을 만나느니 어쩌니 허는 글을

볼 때마다 신기허드라구.


그게 가능한가아...?ㅋ

물론 잇날 야그지만서두

최소 사오십 년전의 아이들을.


한 반에 80명이 넘던,베이비부머세대...

아아,갸덜은 죄다 어디로 갔나,어디로오~~~~?


근데 나의 문제 하나는...

그 아이들의 이름을 떠올리면 얼굴이 고스란히 기억난다는 거.

얼굴을 떠올리며는 이름이 자동 부팅된다는 거.


에음...역시나 나는 돈 안되는 기억만 가득한 거 맞지....ㅜ.ㅜ



문득 얘기가 나와서

초딩동창회가 있나아...................두루 검색,이름을 넣고.ㅋ

아~!있네에..최근까지 활발은 아니어도,

아는 이름도 보이구.임식히...들.

20년 말까지는 죽은 넘 콧김겉은 여명의 그림자가 있더구만.


근데에..그게.

설놈들두 초딩 동창회란 게 있구나.

아주우 컨추리칼허구만!


기실 동창회의 효용이란,아니지 실용만 따지는 의미로 보일까봐

다시 말하며는 공감이나 연대감이나 조금은 성숙한 대가리로서의

장차를 고민하고 숙성돼가는 인간 준비생들의 자격을 갖춘

나이로 흠씬 서로의 고민을 말하던 시절은 역시나 고동핵교 동창이 기나마 진국일 터이다.


어린이들의 고민이야...

구상유취한데,그걸 곱10어봐짜 오래갈 향유의 깊이가 없다.


만나봤댔자 그 잇날의 곤핍과 설움같은 것의 잔해만 그득할 뿐.

그리고 시방에 성취한 알량한 훈장 자랑이나 하다 말 일임에....

이 나이에 그 무슨 의미랴....


물론 이건 내 생각일 뿐이긴 허다.

나의 쉬이 감동하지 않는 매몰찬 냉정함이, 나를 가끔은 슬쓸하게 한다.


어디에 깃들든지

무엇으로 밥을 벌든지

공명을 이룩했으며는 병이나 들지 말든지.

욕심을 낼 일이라고는 오직 사랑뿐임을 명심하고....


배를 만들던 그녀는 유명 음대교수가 됐지만

동시에 흰국화다발의 수여자가가 된 건 아닌지,

드믄 이름임에도 고인의 명단에 둥둥 떠다니는 하오.

추천9

댓글목록

best 이쁜달 작성일

댓글 축대에 곧 깔림ㅋㅋ

좋아요 3
best 타불라라사 작성일

니도 참 니가 아는 것만 믿나!  이 글은 분명하게 반박할께.  추천은 했어^

좋아요 2
best 이쁜달 작성일

ㅋㅋ 니노 성이랬다 니노 랬다
이랫다 저랫다 포항 고양이 네로여?ㅋ

좋아요 2
best 상시리없드아 작성일

6
나도 기억나묘
이름까진 몰랐는데
오늘 1명 생각나쓰
내가 맘 들어 그 친구가 자기집 불러서
아빠도 보여줬는뎅
부럽
걘 아빠랑 친하드라공
근데 사건 발생했이야
수학여행
갔는데
거기서 내가 춤 춘거야
그렇다고 나를 싫어하드라고
내가 얌전해서 좋았단 고지
춤이랑 얌전이랑 뮨 상관?
난 사실 평생 말을 안하고 살았거든
지금이나 말 허지
오죽하믄
동대문시장 아버지랑 갔는데
그 사장님이 따님이 얌전하다믄서 칭찬을.,
난 하루종일 말 안했거든
어쩌면 나는 말 할 사람 없었는지도 모르지

또우
쓸데없는 말 했네':;.;'';,.:;'
오키
^~';
굿 & ( 오늘따라 시크하구만;ㅎ

좋아요 1
best 호랑사또 작성일

(단골아닌)한 달전에 온 손님이 어느자리에서 놀다갔는지도 기억하는데..
기억해주면 좋아라 하시죠. 이거 돈 되는 검까 안되는 검까?
이곳 미즈에선 다들 국딩일듯 합니다만.

좋아요 1
상시리없드아 작성일

6
나도 기억나묘
이름까진 몰랐는데
오늘 1명 생각나쓰
내가 맘 들어 그 친구가 자기집 불러서
아빠도 보여줬는뎅
부럽
걘 아빠랑 친하드라공
근데 사건 발생했이야
수학여행
갔는데
거기서 내가 춤 춘거야
그렇다고 나를 싫어하드라고
내가 얌전해서 좋았단 고지
춤이랑 얌전이랑 뮨 상관?
난 사실 평생 말을 안하고 살았거든
지금이나 말 허지
오죽하믄
동대문시장 아버지랑 갔는데
그 사장님이 따님이 얌전하다믄서 칭찬을.,
난 하루종일 말 안했거든
어쩌면 나는 말 할 사람 없었는지도 모르지

또우
쓸데없는 말 했네':;.;'';,.:;'
오키
^~';
굿 & ( 오늘따라 시크하구만;ㅎ

좋아요 1
로우파이 작성일

최대 석 줄 이하의 댓글을 바라묘.....!ㅋ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댓글 축대에 곧 깔림ㅋㅋ

좋아요 3
호랑사또 작성일

(단골아닌)한 달전에 온 손님이 어느자리에서 놀다갔는지도 기억하는데..
기억해주면 좋아라 하시죠. 이거 돈 되는 검까 안되는 검까?
이곳 미즈에선 다들 국딩일듯 합니다만.

좋아요 1
로우파이 작성일

돈되는 검돠....단기간의 기억은 현찰에 가깝지여.....엄무찬조!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니도 참 니가 아는 것만 믿나!  이 글은 분명하게 반박할께.  추천은 했어^

좋아요 2
로우파이 작성일

반박바라묘.....ㅋ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ㅋㅋ 니노 성이랬다 니노 랬다
이랫다 저랫다 포항 고양이 네로여?ㅋ

좋아요 2
로우파이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쟈가 네로를 아로?까망고양이 네로..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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