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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휴 댓글 1건 조회 1,893회 작성일 21-05-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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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모든 것 때가 있다던데,


평안찾아 헤메던 방랑길,


지루한 장마처럼,


꿉꿉하기 그지없던 지난 날 이었으나



지천명의 계시가


정수리에서 사타구니를 내리꽂을 날이


머지 않았음을 


본능이 의식보다 먼저 알테지.



외로움은 모든 욕망의 시발스런것,


이제 


외로움과도 친구가 되었으니


어느 날은


자연스럽게 시공간에 스며들어,


어색하지 않을 소통을 나누리라.



조만간일테다.



그때까지


더는 더 부끄럽지 않을


자비의 큰 뜻과 


수행의 기본을 정립할 일이다.



자신의 시선으로 금긋지 않기,


자신의 시선으로 무게를 재지 말기,


의심이 자신을 의심하지 않게 하기 위해


바람소리에 슬며시 올라타길,



그것은 


나를 오롯이 나로 살게 하기위한 


기본이다.



지천명의 큰 뜻을 배울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추천1

댓글목록

best 이판 작성일

의미는 단어에도 있고,
문장에도 있지만,
결국 전체의 글에 녹아 있는 법
전체를 읽고 이해 하려 했습니다만,
에휴님만의 자의식의 표현, 느낌으로만 전달 받았습니다.
느낌이란, 의식넘어 무의식의 세계의 언어이죠
지천명의 성숙 기대합니다
만,  닉을 어흥? 에휴?  딴걸루 바꾸심 안될까요 길손나리?

좋아요 2
이판 작성일

의미는 단어에도 있고,
문장에도 있지만,
결국 전체의 글에 녹아 있는 법
전체를 읽고 이해 하려 했습니다만,
에휴님만의 자의식의 표현, 느낌으로만 전달 받았습니다.
느낌이란, 의식넘어 무의식의 세계의 언어이죠
지천명의 성숙 기대합니다
만,  닉을 어흥? 에휴?  딴걸루 바꾸심 안될까요 길손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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