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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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2건 조회 1,927회 작성일 21-05-14 19:08본문
사촌 여동생이 어머니와 숙모님과
고모들 모시려고 호텔 중식당
예약하고 식사를 하려다
포기했다.
인원이 제한되니까 꼼수로 남동생
시켜서 옆 테이블 추가 예약하다가
예약 담당 매니저에게 들켰다.
혹 ᆢ김X희씨 일행 아닌가요란 말에
사촌 동생은 자복했다!
다른 일로 여동생과 통화하며 이런저런
일과 주식투자까지 얘기하다 좀 놀려주었다.
오빠는 ᆢ골이 난 동생을 달래주긴 했는데.
지는 잘하려고 한건데 모양새는 우습게.
골프클럽 동호회 회원들과 자주가는
단골집인 거로 아는데.
야 니 이제부터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확인사살은 해주었다.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식당은 코파라치
의식을 안 할 수가 없다. 이게 법규가
쌍벌(양벌)규정 비슷한 모양이더라.
소규모 식당이야 눈감고 단속도 피하겠지만
대형 식당은 몇 십만원 매상 올릴려고
기백만원 벌금을 낸다는게 ᆢ
코파라치(파파라치)들 신고 포상금도
제법된다고 하더라. 코로나가 가져다 준 웃픈
현실이다.
오빠? 다른 곳으로 알아볼까.
안 하는게 좋겠다!
(어차피 난 참석도 안할거지만)
밥 한끼 먹는 것도 어려운 시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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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키라는거는 힘들어도 지겨야지
할수 있나ㅜ
은근히 불편해. 버티기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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