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너무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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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751회 작성일 24-06-09 23:19본문
놀러 가는데 옷이랑 신발을 못 샀네.ㅠㅠ
그냥 입던 옷과 신발 신고 다녀얄 듯.
예쁜 옷을 좀 사고 여름 샌달 사서 신고 가려고 했는데
영 시간이 안 났넹.ㅠㅠ
삶을 잠시 반추 해 보면말야
어떤 해는 심심해서 일일여삼추 같다가도
또 어떤 때는 요새처럼 연예인 보다 더 바쁘게 돌아가더라고.
미래는 알 수가 없나니 늘 유비무환의 자세로 살아야함을 일찍 알았지뭐여.
그리고 하고싶은 일은 당장 해야지 시간 지나면 다시는 돌아오지않을 확률도 높다는 걸 알게 되더라고.
코로나 전 한 해가 가장 바쁘게 돌아다녔는데
그땐 백조였어.
그래서 3월 동유럽 쭉 돌고와서 스페인 포르투갈 돌고 국내 좀 쏘다니다가 겨울에 일본 다녀오니 1년이 순삭 가더라고.
내가 여행을 아주 좋아하진 않는데 늘 새로운 세상을 보는 즐거움은 좋아 하는 편이여.
봄에 제주 2주살기 할 때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하루 3-4군데 쏘다니다가 밤에 숙소 와서 자길 반복 하고 집에 왔더니
병이 걸려 일주일 몸조리 하며 앓다가 기력을 좀 보완해서 벚꽃 투어 좀 다녔더니 다시 좀 며칠 앓더라고...
그러다가 알바 좀 빡시게 하고 쉬어야지 했는데 더 바빠지네.
이젠 좀 쉬고 싶구나.
방콕하면서...실컷 돌아다녀봐서 가고픈 곳도 없고그랴.
댓글목록
필델-스톰쏭 간만에 듣는다.
저녁에 인스타 훑어 보다가 이혜영 릴스 잠시 보는데 저 음악이 나오더라고
많이 듣던 음악인데음악인데 하면서 전의식을 끌어올려 집중하니 제목이 생각나더라고...그래서 함 찾아 올려봄.ㅋㅋ
엘지전잔가 거기 광고음악으로 필델 음악 처음 접하고 찾아서 다양하게 들었던 기억이... .
인생 놀고 먹는데 다 써버렸넹.ㅠㅠ
이제부터 좀 아껴쓰려고 함. 아파서 돈도 못 버니 그저 방콕 하면서 밥만 묵자.ㅠㅠ
코로나 도래하자 3년 1개월 관공서서 기간제 일하고 퇴직금 타고 실급 받고 놀다가 다시 알바 합쳐 1년 좀 하고 이사가면 실급 신청하면 얼추 1억 정도 벌었더라고. 그런데 맨날 싸돌아 다녀서인지 그 돈이 없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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