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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4건 조회 1,729회 작성일 21-05-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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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80 년대 대학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여대 출신들은 장미축제도!

5월은 장미지.


난 그닥 대학생활을 즐기지

못 했다. 돌멩이나 던진다고.


고작 유치장에 들어간 모습을

어머니와 여친에게 보여주었다.


ᆢ오늘 아침 운동길에 보니까

옆집과 우리집쪽 감나무 컬러도

다르더라


연녹색에 진녹색.


기가찬건 무화과 나무다.

옆집은 이미 열매도 맺어가는데

울집쪽은 잎사귀도 겨우 핀다.


작년 태풍에 넘어져 이놈을 살릴려고

가지도 쳐주고 보조기둥도 세웠는데.


인마가 작년 트라우마가 있는지

싹도 안 피울려고 땡깡을 지기는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농협은행에 다니는 친구에게 야?

니 빽으로 비료 좀 달라고 부탁은 했다만.


아직 장미가 활짝핀 상태는 아닌데

5월이 되면 핏빛 그림자가 생각난다.

미완성에 피지도 못하고 시드는

꽃처럼.


그냥 지나간 과거의 생각이 문득든다.

5월에^


※날 너무 지나치게 이념적으로

생각하진 말아.



추천3

댓글목록

체리 작성일

슈퍼타이푼을 온 몸으로 겪어낸 망고나무가
3년을 죽은 듯 몸살을 앓더니
이제야 꽃도 피고
가지가 휘어지게 망고를 매달고 있다

무화과 나무.. 거름도 좀 주고 기둘려보라마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타르콥스키의 영화 희생이 생각나네. 체리야 자주와 성의를 가지고 키울께^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축제 추억 밸라 없겠네ㅋ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거진 없어 ᆢ똘똘한 여자 만나서 지금도 날 괴롭히지만 ᆢ자기는 관심으로 난 간섭으로 여기지만 ᆢ

ᆢ당시 상황이 그랬잖아^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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