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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0건 조회 1,824회 작성일 21-05-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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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상당한 베팅(주식)을 했다. 


금융주와 건설주에 유통(백화점)에

삼성중공업 적자로 대우중공업도

과락이라 보고. 단기투자로 오른다고

예상하고.


결국 한 주도 사지 못했다.

(샀다면 1% ~5%정도 수익을

하루에 거두었을 거다)


고작 호가(부르는 가격)가 50원이나

100원 정도 차이인데 지르질 못하고

다른 종목을 매수했다.


아깝지 ᆢ이런 기회 자주오는 것도

아니고. 경험칙으로 확신도 들었다.


이런 날은 온몸의 신경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게 살아있다는 생각을 느낀다.

도박사가 승부하듯이.


주식투자 가볍게 보는데요  하루에

1%~5% 수익 거두기 어렵다.

1년 적금 수익이 세금제하면 1%

안 된다.


물가 상승률 감안하면 마이너스다.

1분기 물가상승률이 2%가 넘었다


난 가격을 후려치다 더 큰 이익을

놓쳤다. 물에 비친 개의 우화에

욕심많은 개처럼.


주식은 오르는게 상수다.


변수를 지나치게 의식하고 매수

타이밍을 놓쳤다. 지나치게 신중.


푼돈 아끼려다 목돈이 들어간거지 모!

(손해는 안 났는데요)


놓친 저 주식 수익률을 보니 내

띨띨함과 판단력에 대한 의문과 탓을

하고있다.


인간관계도 그러하듯 짭쌀떡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비지떡일 수 있다.


우린 이런 사람을 법적인 용어로

사기꾼이라 한다.


비지떡 같은 저 주식을 사놓고

웬수처럼 노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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