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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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3건 조회 1,783회 작성일 21-05-05 17:20본문
공교롭게도 두 군데나 생겨서
한 친구의 장모상에는 친구들과
다녀왔다.
저녁 6시에는 친구의 죽음을
문상하러가야 한다(경야)
엄격한 "문자주의"로 성경을 해석하는
목사가 초딩 동기들 총무인데 ᆢ
시간까지 정해서 연락온다.
큰 교회의 월급쟁이 목사인데 신과
마누라와 친구를 바꿀수 있냐고
내가 빈정거리기도 한다(사촌 여동생
둘이 이 교회를 다닌다)
ᆢ코로나로 경조사 문화도 좀 바뀌었다.
조의금이나 축의금을 송금만하고 끝내기도.
인척이나 절친들에게는 멀어도 안
가볼 수가 없다.
그래도 ᆢ
굳이 시간을 정할 필요가 있나.
형편대로 시간대 알아서 가는거지.
공휴일 문상 시간을 어정쩡하게 잡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다.
문상이 상호부조적인 성격이 강한데요.
상주들도 문상객 접대하려면 피곤하다.
자주 본 친구들에 다들 아는 친구들이나
오늘 같이간 친구들이 대부분이니까
일찍가서 한 시간정도 있다 올 생각이다.
출상에서 배웅^
추천3
댓글목록
친구들이 많으면 다른 시간대로
인원수 조정 해서 가는게 좋은듯 하구만
그게 지들 각자 주장대로ᆢ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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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그때 써ㅋ
코로나 시국인데 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