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청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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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8건 조회 1,929회 작성일 21-04-19 17:36본문
(충남 서산에 있다)
가자는걸 또 거부했다.
흔치않은 기횐데.
인천에서 충남라인은
별로가보지 않았다.
거리도 멀고요 ᆢ
(한여행 하는데요 유독 이쪽은)
가자는 큰 누님(등산클럽)에게 내일
밥이나 하자고. 남편과
같이 나올거다(할매)
초청을 거부하고 미안하여.
벌써 몇 번인가. 그래서
밥이나 먹자고.
등산클럽에 문화답사를 같이
다니는데 나를 끔찍히 위한다.
나도 중년의 남자인데 ᆢ
남편도 어느정도 안다!
동호회에 이쁜 녀사가 들어오면
꼭 나를 불러낸다.
내가 그 속을 모르는줄 안다.
그녀도 알 것이다.
타블아?
모 경제에 대해 물어볼게 있다는
어이없는 핑계를 대고.
열심히 설명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상대 여성이 눈치채지
못한다.
사실 여기서 상대의 지적 수준이
결정난다.
어쩌다 등산클럽에 가입하여 알았다.
시니컬한 성질머리에 사람 사귈줄
모르는 날 안아준 할매다.
죽이 잘 맞는다.
내 칼날같은 독설도 다 받아준다.
무엇보다 편안하다.
하고싶은 다 하지는 못 하지만
대충 뭔 생각을 하는지
안다고나 할까.
그리 궁핍하게 사는 처지가 아니라 돈
빌리고 빌릴 불편한 사이도 아니다.
개심사 청벚꽃이 보고 싶기는
한데 다음으로 ᆢ
할매와 손잡고 갈거다.
친한 친구같다^
댓글목록
개심사 청벚꽃
연두 빛깔에 레몬색이 좀 섞인듯한
벚꽃색이 참 신기해요
투톤 핑크색의 겹벚꽃도 이쁘고
화사하고 탐스런 왕벚꽃까지
사찰 마당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낡은듯 웅장한 깊이가 있는 사찰 모습과
수백년 되었을 커다란 벚나무들이
참 잘 어울리더군요
연애를 햐,연앨...
허권날 할마시허구 퀘퀘한 문화답사기나 적어대질 말오.
시간은 화살처럼 흐르니라.............................롸롸롸.
별풍선 쏴줌ㅋㅋ
왜 쏜 줄은 알지?
안 쏴도 알아. 어휴 통장을 두 개다 잃어버렸네. 도무지 기억도 안 나고. 어딘가에 있겠지.
ᆢ공과금과 보험료 정산해야는데. 카드로 해결하고. 카드 비번도 바꿨는데 그대로고.
진장 이런 내게 별풍선 무량대수로 쏴도 안 돼^
아직도 통장이 필요해?
폰만 있음 다 되든디ㅋ
약간 큰돈을 옮길겸 해서. 어휴 폰 눈아파서 ᆢ클릭하다 비번도 틀리고 ᆢ
ᆢ내가 꼰대잖아^
연애를 햐,연앨...
허권날 할마시허구 퀘퀘한 문화답사기나 적어대질 말오.
시간은 화살처럼 흐르니라.............................롸롸롸.
그 정도는 썸도타고 해. 잉끼많어. 책이나 읽는다고 시간을 허비해서 글치.
ᆢ걱정마^
개심사 청벚꽃
연두 빛깔에 레몬색이 좀 섞인듯한
벚꽃색이 참 신기해요
투톤 핑크색의 겹벚꽃도 이쁘고
화사하고 탐스런 왕벚꽃까지
사찰 마당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낡은듯 웅장한 깊이가 있는 사찰 모습과
수백년 되었을 커다란 벚나무들이
참 잘 어울리더군요
음 ᆢ벚꽃에 대하여 잘 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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