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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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3건 조회 1,912회 작성일 21-04-18 20:49본문
7.900원에 두 개 사왔다.
참외향에 은근히 홀려서.
숙성된 향기가 진하다.
참외는 안 좋아하는 과일이다.
껍질을 깍고 씨를 발라서 먹는게
귀찮아서.
꼭지가 까만색으로 변한 것이
후숙된 참외다. 당도는 대충
입맛으로 느끼기에 12브릭스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성주참외다.
참외철이 되면 개도 만원짜리
물고 다닌다는 한철 장사다.
성주의 전설이다.
분칠한 다방레지가 웃음을 팔고
TIP을 챙기고. 메뚜기도 한철 장사듯.
그런 풍조가 있다.
친구가 이 업계에 종사하여
내력은 좀 아는 편이다. 코스닥 기업 식품
구매담당이었다.
복마전이 있는데 그건 여기서
할 얘기가 아니고. 농민들 등쳐먹는ᆢ
참외가 제대로 맛이 들었다.
과도로 깍다가 껍질이 두꺼워
식칼로 깎아서 먹는다.
맛 좋다!
씨도 적다.
발라내지 않고 먹을만하다.
솔솔나는 참외향이 좋다^
추천2
댓글목록
하우스 참외라 고를거도 없이 다 맛있어
너머 비싸서 글치
미찻시야? 참외두개를 8천논주고사고?
흐미 난 내입에 드가는건 싼거 사야
돈애끼라마
맛은 좋았어. 참외향이 솔솔나는데 그 유혹에 어떻게 안 넘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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