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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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우파이 댓글 7건 조회 1,856회 작성일 21-04-26 18:40본문
오늘두 중구난방 아무거나 하다가...아!
오늘 내 동차에 큰돈을 썼지...
주행거리만 많지,년식은 불과 3년차인데
에어컨 컴푸렛사,미션오일,엔진오일을 갈고야 말았다.
에어컨이 안되는 거여...흑..
내 기준으론 새차다.최소한 지구 10바퀴는 돌아야 하는 건데.이게 참...
암튼 그러면서 고객 대기실에서
오늘 오스카어워드를 중계한단 뉴스를 출근전에 듣고서
마냥 티비 화면을 바라봤지마는 결국 정오에는 점방으로 왔다.
늘 그런 식이지만 뉴스든 동영상이든 신문이든지 간에
중간 대목에서 듣게 되거나 말미에 보고서 전체의 대강을 유추하고
한참이나 시간이 지난 날에야 사건의 전모를 알게 되는,
지독한 무관심으로 사물이나 사건의 인지 과정이 마련되기 시작한 기원은 알 수 없다.
늙은 거다.라고 단정한다.
노배우는 실시간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아무리 연조가 있다손 쳐두 사건이 사건인만큼
다소 긴장하고 있으면서 수상 소감을 말하는데,
심장의 박동 소리가 한국까지 들려오는 듯한 느낌이더라구.쿵쾅쿵콰광그....!!
한참뒤에 모니털 두루 돌리다가 한국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하는 화면을 보게 되었는데
테이블에는 와인 한 잔....
자식뻘이나 손녀뻘쯤의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하는데,수상 후의 격한 흥분을 오히려
와인 한 잔으로 가라앉히고 있더군.
젊은이들에게는 그닥 길지 않을 시간의 인터뷰겠지만
상당부분 그녀는 힘에 부치는 듯 해 보였지.간간이 와인으로 입술을 적시면서
결코 힘주어 역설하지 않는 인생 관조의 원숙함이 역시나라는 찬사가 자연스럽게
빛나더라구.
늙었다구 모든 걸 아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게 말하는 그녀는 참 멋지더라구.
암튼 남의 일이지만 축하를 보내는 것이다.
돈드는 일두 아니구 해서....
터무니없는 가설이라구 하겠지만,
그녀의 오늘에는...
전 남편의 혁혁한 공?도 어느 정도는 기여한 바 적지 않다 싶으이.
그냥반두 원체 미련따위는 두는 스타일두 아니긴 헌데.
헤어짐이 만들어낸 또 다른 미학은 아닐까아....공곰.
그러나바뜨,거자필반 결사반대.
댓글목록
저도 뉴스 자세힌 못봤지만 윤여정님 멋지더군요!!
작년에는 기생충의 조여정이 오스카에 가고
올해는 윤여정님이 가시고 ㅋㅋ
누구나 작고 큰 사연이 쌓여서
구체적인 형태가 드러나는 인생 길,
돌아보니 모든게 명확 한데요
당시 당시엔 불분명하고 어수룩 했다는...
저처럼 천재가 아닌 사람의 삶은.. 그렇네요.. ㅋㅋ
아구 윤여정 멋진여자드만
박수갈채를 보내며~~~~~
동차 있는기 워뎌?
나도 시방 동차두개 번갈아굴리는디
수리받으러다니기 바빠야
아휴 지겨지겨
저도 축하하는 뜻에서 함께합니다
좋아요 1
윤여정님은 20년전 드라마에서 본
통통 튀는 말투와 억양이 여전하세요~~
비음 섞인 서울 말투 인건가요?
정말 특이해요~~
매력있게 나이 드시는 배우이자~
여성이시죠~~
꽃다발 계속 보내면 싱고 한다 그랬다니까요 머...
윤여정 배우,므찐 여자 만세!
예전 인터뷰에서 연기를 어찌그리 잘하냐고 물으니 본인은 먹고 살기위해 열심히 할 뿐이라고
한 기억이나네요
쿨하고 솔직하고 아주 자존감이 강한분 같아요
여정님~~
다감하고
섬세한 표정이 ~
반짝 반짝 살아 있어서
더 매력있는 분~~ㅎ
`
꽃다발 계속 보내면 싱고 한다 그랬다니까요 머...
윤여정 배우,므찐 여자 만세!
윤여정님은 20년전 드라마에서 본
통통 튀는 말투와 억양이 여전하세요~~
비음 섞인 서울 말투 인건가요?
정말 특이해요~~
매력있게 나이 드시는 배우이자~
여성이시죠~~
저도 축하하는 뜻에서 함께합니다
좋아요 1
저도 뉴스 자세힌 못봤지만 윤여정님 멋지더군요!!
작년에는 기생충의 조여정이 오스카에 가고
올해는 윤여정님이 가시고 ㅋㅋ
누구나 작고 큰 사연이 쌓여서
구체적인 형태가 드러나는 인생 길,
돌아보니 모든게 명확 한데요
당시 당시엔 불분명하고 어수룩 했다는...
저처럼 천재가 아닌 사람의 삶은.. 그렇네요.. ㅋㅋ
아구 윤여정 멋진여자드만
박수갈채를 보내며~~~~~
동차 있는기 워뎌?
나도 시방 동차두개 번갈아굴리는디
수리받으러다니기 바빠야
아휴 지겨지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