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농사꾼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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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12건 조회 1,817회 작성일 21-04-25 21:36본문
어정쩡히게 아는 지인이
어찌어찌 알고 오늘 전화가 왔다
양주 백석에 자기 밭이 500평 있어
지난해 나무를 심었는데
겨울에 얼어죽고 지금은 단 한그루도 없다고
그러니 자기는 장사하며 농사를 못하겠으니
나에게 그 밭을 경작해달라고
내 집에서 5km거리다
마침 잘아는 지인이
밭을 얻어달라고 부탁하여
전화 받자말자 밭으로 달려가보았다
그 밭 사진이다
이 정도면 남들에게
농사꾼으로 인정 받은것
기분 좋다 ~ 농사꾼이면 어떠냐
인정 받았다는 것이 중요하지
그런데 연락했더니
너무 커서 못하겠단다 ~ 이그
댓글목록
베란다에 관목 화분 몇개
반려식물로 몇년째 키우는데
잎이 반짝이는 관목들 참 이뻐요
올해 처음 방.토와 레몬밤을
각 몇 화분씩 키워 보네요.
관목과 달라서 방.토 키우기 유튜브
찾아보며 신경이 쓰여도
작은꽃 핀거 보니 반갑고요
근데 저 넓은 밭, 어떻게 농사 질지
상상이 안되네요 ^^
노가다 현장가서 삽질은 해도
밭에서 하는 삽질은 못하겠더군요.
저는 농삿일은 안맞아~
너~무 힘들어~
청심님께서도 혹시 농업 경영인 등록 되있으신가요?
백평정도믄 두내우가 쉬엄쉬엄 주2회 다니믄서 할 순 있어도
오백평은 부담되지요~
양주백석이 장흥옆이라 땅값이 무자게 올랐겄쥬?
서울서도 가찹고 공장도 많고 도로가 잘되서
땅값이 실금실금 오르는 동네로 아네요
약 쳐야되고 비니루멀칭도 돈들고
안에 스프링쿨러도 하믄 아휴
모종사다 심구고 옮기고 수확하고
생산판매를 위한거아님 재미로 짓기엔 크네요
노가다 현장가서 삽질은 해도
밭에서 하는 삽질은 못하겠더군요.
저는 농삿일은 안맞아~
너~무 힘들어~
청심님께서도 혹시 농업 경영인 등록 되있으신가요?
농업경영체라는 제도가 있지요
저는 직장을 다니며 일하는
반농사꾼입니다 ㅋㅋ
그래서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농사만 전문으로 하면
당근 가입 해야지요
잘아시네요
베란다에 관목 화분 몇개
반려식물로 몇년째 키우는데
잎이 반짝이는 관목들 참 이뻐요
올해 처음 방.토와 레몬밤을
각 몇 화분씩 키워 보네요.
관목과 달라서 방.토 키우기 유튜브
찾아보며 신경이 쓰여도
작은꽃 핀거 보니 반갑고요
근데 저 넓은 밭, 어떻게 농사 질지
상상이 안되네요 ^^
베란다의 행복이네요
요즘 많이들 한다고 하는데
저는 아파트 살 때도 농사일을 했기에
집에서는 키우지 않았는데
주변 사람들 키우는 것 많이 보았습니다
아무렴요 ~ 나름 방법은 다르지만
자신의 만족이지요
저는 반농사꾼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랑님
농사도 만만히 보면 안되지요?
경험 없음 힘만들고 골병들듯요ㅎㅎ
보기만해도 심난하네요ㅎㅎ
앗 나의 실수 ㅋ
노을님 답글이 빠졌네요 ~
폰으로 하다보니 전체 화면이 안보여서 그만
농사 쉽지않아요
방금도 오이 토마토 심고
지주대 박고 물주고 했네요
집주변은 쉽게 손이가는데
멀리 있는 밭은 마음먹고 가야하기에
더더욱 관리가 어렵지요
감사합니다 ~ 노을님
양주백석이 장흥옆이라 땅값이 무자게 올랐겄쥬?
서울서도 가찹고 공장도 많고 도로가 잘되서
땅값이 실금실금 오르는 동네로 아네요
네에 맞아요
저 사람은 처가에서 와이프가 상속 받은 것 이랍니다
참 복도 많지요 ㅋㅋ
땅 오백평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람요
그런데 저는 부모님이나 처가에서는
숟가락 하나도 받지 못했답니다 ㅋ
그렇다고요 ㅋㅋㅋ
백평정도믄 두내우가 쉬엄쉬엄 주2회 다니믄서 할 순 있어도
오백평은 부담되지요~
돈주면 트랙터가 갈아주지요
서너명 사면 비닐멀칭해주지요
서너명 사면 모종내주지요
그 때부터는 본인이 알아서 ~ ㅋㅋ
그리고 보니 수확 할 때까지 농약주어야지
추수도 해야지 ~ 비닐 걷고 마무리도 해야지
정말 일 많네요
약 쳐야되고 비니루멀칭도 돈들고
안에 스프링쿨러도 하믄 아휴
모종사다 심구고 옮기고 수확하고
생산판매를 위한거아님 재미로 짓기엔 크네요
저렇게 나열하고 보니
정말 많네요
제가 잘못했시요 ㅋㅋㅋ
넘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