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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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8건 조회 1,883회 작성일 21-04-23 09:02본문
(장 그로니에의 섬은 아니다)
하투순 녀사가 여수근처
하화도에 간다는데 ᆢ뺀질한
놈팽이를 만나서 넘어가질 않길
바란다.
네이버에 검색하니 흑산도 가는 뱃길
비금도 지나서 있는 우이도 풍경과
비슷하다. 모래가 있는 것이.
비금도(도초도인가)는 중간 기착지다.
건너편에 있는 팔금도가 바둑천재
이세돌의 고향이다.
섬에는 아직 독특한 문화가 남아있다.
고립된 지역의 특징이다.
제주도나 울릉도에 전남 신안군 도서 지역과
석모도가 있는 강화도도 ᆢ
거제도나 제주도에 흑산도 등은
유배지였다. 목포 근처 섬들도.
한마디로 중앙권력 투쟁에서 패배하면
숙청되어 가는 곳이다. 감시도 쉬우니까.
도망 갈때가 없잖아.
울 조상도 남인 개혁파 세력이라
정조왕이 돌아가신 후 ᆢ
이 동쪽 끝 바닷가로 스스로
유배를 택했다.
목숨을 유지하려고 고개를 숙였다.
당시 영남 사림파들은 대부분 남인 계열에
개혁파였다(어쩌다 TK가 극우파들의
본산이 되었는지)
섬에가면 특이한 독특한 음식은
먹지 않기를 권한다. 입맛에 안
맞는다. 실망한다.
물을 바꾸도 탈나는 사람들 있듯이
즐거운 여행이 엉망된다
노멀한 메뉴가 좋다.
섬이름이나 지명은 한자로 독해하면
이해하기 쉽다. 내력까지.
그참 하투순 녀사가 자칭 젬수딘(로우파이)이라
우기는 남정네에 넘어갈까 걱정이다.
※ 신분증 꼭 가져가. 없으면 배 못 탄다^
댓글목록
하투순 여사도 가만보믄 가만있질 못하고 그르네요.
좋아요 0하투순이가 막 막 가만있지 못한다에 한 펴 놓고 갑니데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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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그르니에 언급에 추 꾹 ~
섬 말고
호옥시 그르니에 작품중
침묵 머시기 란 책 제목 아시면 알려주셔유
헌책방 뒤져도 없더이다 ㅠ
제 취향이 아니라 섬이란 책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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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저도 그 취향 아녀라
다만 못찾은거 찾고싶은 그런거 있잖유 ~ ㅎ
아참 ᆢ막스 피카르트의 침묵의 세계를 권합니다. 아담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도 성찰하기 좋은 책인데요ᆢ
ᆢ그닥 삶에 도움되지 않습디다^
하투수니 이자부텀 보디가드 항시 대동이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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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망상으로 번지는게 나이먹은 사람들 쓸데없는 생각이지 ᆢ
ᆢ걱정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