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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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4건 조회 1,938회 작성일 21-04-22 08:32본문
(세상을 어떻게 살았나
묻지를 마라. 시대정신(자이트가이스트)에
나름 열심히 살았다)
몰락한 보잘 것 양반 출신에
세상을 바꿔보려고 했었다.
부모님 하지말라는 짓만
골라서 했다. 그래도 후회없다.
그럭저럭 눈치 안 보고
내 실력대로 밥은 먹고 산다.
짜웅(아부)하고 살 필요도 없다.
능력이 안 되면ᆢ
내 손으로 그만둘거다!
한가한 백조처럼 보이지만
나대로 무지 노력했었다.
삶은 실제 구차하다.
노동의 댓가로 먹고사니까.
지식노동자든 육체노동자든
똑 같다. 노가다지 뭐.
오래전 대기업에 근무할 때 ᆢ
하청업체 방문을 했더랬다.
사장 아들이 당시 과장이었는데
재하청 업체 같이 방문하여
무례하게 굴더라(갑질)
기가차서리!
이 업체 6개월 동안 조사하여
납품 벤더에서 제외시켰다.
아니나 다를까 구닥다리 늘근
이사들과 연관이 있는 주류(메인스트림)들이
날 영업소로 쳐냈다.
다른 이유도 있었다.
사내 권력투쟁으로 ᆢ
내가 신주류로 부상하니까
유배한 경우인데.
(건수는 있었다. 내가 지나치게
노동자를 위한 보고서 작성한다는
거다)
선배가 비서실장으로 가서
이런 구주류 세력을 보내고
난 겨우 복권되었다.
그들을 유배시켜 보내지는
않았다. 회사의 내밀한 비자금
내역도 아니까 적절한 선에서
계열사 임원자리나 주고.
사는게 어찌보면 구차하다.
그것도 우리의 삶이기도 하다
바화는 저렇게 나가다
이미 구차한 수준을 지났다.
내가 할 소리는 아닌데
지나치다 지나쳐.
저 돌아버린 심성은 지구를
반대로 돌려야 제정신일듯.
바화야 구차한 삶을 ᆢ^
댓글목록
힘내라 힘~
모두 힘을 모아 지구를 돌렸다
오직 바화를 위하여
바화는 온전한 정신이 되었다
그러나......
지구를 돌렸던 나머지는 바화가 되었다
바화의 독백
"팔열지옥 보다 고통스런
온전한 정신 가트니라구..."
ㅋㅋㅋ
기막힌 비유와 깊은 이해가 담긴 풍자 댓글 ㅋ
이쁜달님 '멋진 원글'에 이어, "댓글 명인"으로도 인정 .ㅋ
다들 한두번쯤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보면서,
생이 구차하단 청승을 떨다가도
내 인생 이만함 90점은 된다고 자뻑하며 사는거여.ㅋ
우에서 못 받은 사람 취급
공룡님이 해주시는군요
감솨 합니다ㅋㅋ
다들 한두번쯤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보면서,
생이 구차하단 청승을 떨다가도
내 인생 이만함 90점은 된다고 자뻑하며 사는거여.ㅋ
힘내라 힘~
모두 힘을 모아 지구를 돌렸다
오직 바화를 위하여
바화는 온전한 정신이 되었다
그러나......
지구를 돌렸던 나머지는 바화가 되었다
바화의 독백
"팔열지옥 보다 고통스런
온전한 정신 가트니라구..."
ㅋㅋㅋ
기막힌 비유와 깊은 이해가 담긴 풍자 댓글 ㅋ
이쁜달님 '멋진 원글'에 이어, "댓글 명인"으로도 인정 .ㅋ
우에서 못 받은 사람 취급
공룡님이 해주시는군요
감솨 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