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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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2건 조회 2,034회 작성일 21-04-17 20:21본문
아직 몇 년이나 남았다.
피터의 법칙처럼 구차하게
목숨을 부지하고 회사에서
살아남고 싶지는 않다.
시기가 다가오면 폼만
죽치는 이사 자리에서 물러날거다.
노후가 고민이긴 한데.
벌어논 돈은 없고.
출세해보려고 다 썼다
노후대책이ᆢ
이게 시시 때때로 바뀐다!
아무튼 고민이다.
하고싶은건 많은데 능력은
안 되고.
이걸 어디 말을 할 때도 없고.
나무와 등산을 좋아하니까
산림조합쪽에 관심을 가진다.
후배 아버지가 산림조합장 출신에
밀어준다고 하긴 하는데ㅠ.
말대로 되겠나.
노후를 준비하려니 여러
고민이 많다.
직장생활만 해서 자영업은
어울리지 않고. 할 줄도 모른다.
오너와 월급쟁이는 체급이 다르다.
자영업이 끕수가 높다.
이런저런 생각만 하다만다.
아이디어는 있는데ᆢ
도무지 실천할 엄두가 없다.
나이 먹으니까 나약해졌다.
지금도 생계의 한 귀퉁이에
노후를 걱정한다.
죽더라도 민폐는 끼치지않고
죽어야는데.
그래서 보험은 빵빵하게 세 개나
들어놓았다.
50 즈음에 드는 생각이다^
댓글목록
몸만 건강하면 뭘 해도 못먹구 살것나
국민 연금도 받을거 아녀
남의 이목,체면 에서만 자유로우면
나이들어도 작은 돈은 벌 수 있어
가오 그딴거부터 버리고ㅋ
타불 좋아하는 책 사볼 형편 되면 되는거 아녀
더 바래?
범띠가시내 노래 독특하고 좋더라! 보이스가 ᆢ안목있는 사람들이 발굴하는 노랜데 ᆢ
ᆢ개성있는 곡 잘 들었어. 안 그래도 책이나 읽고 살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