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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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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1,776회 작성일 21-04-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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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일여


하마  잔질구리 전부 내 손으로 혀야 해


오널도 눈뜨자마자 밥해대고 설거지 킅났으니

똥차 손보러 갔시야


냉각수만 불떠서  갔드니  라디에이터가 터졌다나 므라나

그거  하고 우아래 고무 호수 갈고 냉각수보충하고

딜리버리 신청해가


난 돈아낀다고 츤츨타고 도곡역가서  뾰루지 주사맞고

환승 버스시간 놓칠까바  후딱 버스 타고 와서


청소기 돌리고  좀 누웠시야


하마  어제는 친정 동생일 보고  오널은  울집 일 보고

하루가 고단타야


아덜이  내가 타든 차를 타게되서  수리 잘 혀놔 문제가읎지야

가다 스믄 골치아픈겨


그란줄도 모리고 택배온거  신발장에 그대로 놔두고

겜질이나 하고 있으니  속이 탄다 타


지덜  존 컵에 물마시라고  컵시킨건디 

무겁다고  방치해놓고마랴  에허


아  쑤부랄  돈아낀다고 뾰루지  여러개 생길동안

기다릿다 맞는 이 알뜰정신 우짤겨?


하마  심들고 외롭고 고독한기  집사여


느그들  집사한티 잘혀야~~

추천5

댓글목록

이쁜달 작성일

할랑할랑한 집사라 칭찬 받을 맘은
애초에 접은지 오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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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그정도믄  존겅받고 살아야 할 집사님이제  ㅎㅎ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지 애미는 돈 십원 아낀다고  별짓 다하는고만
에허  사는게  캐춧(인용)카튼겨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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