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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 암데나 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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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달 댓글 17건 조회 2,218회 작성일 21-04-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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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오솔길을 쭉 가다보면

탄천길과 연결 되어 있어요

며칠전 늘 그렇듯 그길을 걸어 가고 있는데요

저만치 다 지고 만 개나리 덤불앞에서 웬 중늙은이가

엉거주춤 서 있는 거에요 

폼새를 보니 그거 그거..바로바로

노상방뇨 폼샌 거에요


아아니 그 변소를 바로 몇미터

앞에다 두고

머 하는 짓꺼리래요?

돌아갈까 하다가 내 논 느미 잘못이지

길가는 내 잘못이 아니잔아요?

가까이 가기전에 추스르긴 하데요

오줌 누는 용도 외엔 써 먹을 데도 없겠지만

개나리도 그런 거름은 받기 싫지 않겠어요?

 

더 얼척은 

돗자리 피고 중늙은이 둘이

소주판을 벌이고 있드라구요

막 해 넘어가 동전 떨어트려도

냉큼 찿을 수 있을 만큼 아직은

밝은데 말이죠


꼴에 눈은 어찌나 높은지

바화 보다 이쁜 날 안 쳐다 보더군에

멀바?소주병 들어 찌끄릴 구실을

안 주더라구요

흥 칫 뽕


담날 퇴근길에도 연짝 소주판 벌이는걸 목격 했어요

방배동 투아웃 남자에 이어

투아웃 둘 추가

세번째 눈에 띄면 112신고로 쓰리아웃 시킬 거에요


바화야

쓰리 아웃! 너는 참아야 되느리라

쓰리아웃과 동시에 일일 일커피 사먹는 

팽이 팔자 조오진다


오늘 월차라 친구랑

보리밥,팥칼국수 하나씩 시켜서

나나 먹구 배 뚜드리고 있는데

보리 방구 받구 싶으면

뎀벼밧

 

추천11

댓글목록

best 댓글러 작성일

옛날, 쉼터에 뜨신물 산악회가 있었습니다.
전 그분들이랑 가끔 산에 갔었습니다.

그날도, 같이 산행을 하게 됬습니다.
산행중 쉬는 시간에, 그 유명한 아웃사이더가
담배를 달라하더니 으슥한 곳으로 사라지더군요.

저도 같이 필까해서 따라갔습니다.
근데 아웃사이더가 눈에 띄질 않았습니다.

결국 아웃사이더를 찾았습니다만,
쪼그리고 앉아서 맛있게 담배를 피고있더군요.

쪼그리고 앉은 궁댕이 살색이 눈에 띄더만,
그밑에 연기나는 몬가가 또아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위아래로 연기가 나고 있던 셈이죠
연기가 나는 위아래 전부 구린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미치듯 달려 일행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머리속 그림을 지우려 갖은 짓을 다했지만 잘 안되더군요
뜨신물 산악회에 정이 떨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좋아요 5
best 이쁜달 작성일

ㅋㅋㅋ 몰카 한방이면 깐죽 필살기 단박에
조오질수 있었는데 아.꿉.다

좋아요 3
best 댓글러 작성일

똥누는 아웃사이더를 찍으란 말씀이신가요
그때 본 제 눈알을 파내고 싶은데 사진을 찍으라니..
분노가 치밉니다.
팥칼국수로 달래주시기 바랍니다

좋아요 3
best 타불라라사 작성일

대꼬 ᆢ달뇨사 서울 친구들 머리 끄뎅이 잡고 박영선 찍으라 나가라 해.

ᆢ무조건 무조건 사랑이야^

좋아요 2
best 댓글러 작성일

보리방구 직사포 받고
봉두난발 비듬필살기 나갑니다
봉두난발 헤드뱅인 스타트~!!
이래두 덤빌랑가?

좋아요 2
청심 작성일

ㅋㅋ 남자들이 문제입니다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그 옆을 지나가심이 ㅋ

좋아요 0
바가본도 작성일

내가 엣날에 신내동에서
 집은 콘테너지만 오백평 마당을 두고 살 때
화장실 옆이다 대추나무도 몇 그루 심었는데요,
 맨날 대추나무한테 오줌을 싸줬습니다.
그놈들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맘 뿐이었죠.

대추나무가 다 고사할 때까지 매일 때를 가리
지 않고 뜨듯한 거름주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무식하면 부지런하다.

댗그놈들에게 원한을  산걸가요.
ㄱ추가 대추만해져버렀스빈다.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ㅋㅋㅋ 대신 대추는 야자대추 만큼
커졌지여?
아직 더 쓰야 될텐데 우쩐대요ㅋㅋ

좋아요 0
노을 작성일

오줌 누는 용도외엔 써 먹을데가 없대
ㅋㅋㅋㅋㅋ
달님 넘 웃겨요

중 늙은이 의문의 일패ㅠㅠㅋㅋㅋ
오솔길이 넘 이뻐요

좋아요 2
이쁜달 작성일

그니까 그르케 함부로 내놓죠
써먹을데 있음 귀하게 여겨야죠ㅋ

군데 군데 밴취도 있어
앉아서 꽃구경 단풍구경 하구 그럽니다

좋아요 0
댓글러 작성일

옛날, 쉼터에 뜨신물 산악회가 있었습니다.
전 그분들이랑 가끔 산에 갔었습니다.

그날도, 같이 산행을 하게 됬습니다.
산행중 쉬는 시간에, 그 유명한 아웃사이더가
담배를 달라하더니 으슥한 곳으로 사라지더군요.

저도 같이 필까해서 따라갔습니다.
근데 아웃사이더가 눈에 띄질 않았습니다.

결국 아웃사이더를 찾았습니다만,
쪼그리고 앉아서 맛있게 담배를 피고있더군요.

쪼그리고 앉은 궁댕이 살색이 눈에 띄더만,
그밑에 연기나는 몬가가 또아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위아래로 연기가 나고 있던 셈이죠
연기가 나는 위아래 전부 구린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미치듯 달려 일행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머리속 그림을 지우려 갖은 짓을 다했지만 잘 안되더군요
뜨신물 산악회에 정이 떨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좋아요 5
이쁜달 작성일

ㅋㅋㅋ 몰카 한방이면 깐죽 필살기 단박에
조오질수 있었는데 아.꿉.다

좋아요 3
댓글러 작성일

똥누는 아웃사이더를 찍으란 말씀이신가요
그때 본 제 눈알을 파내고 싶은데 사진을 찍으라니..
분노가 치밉니다.
팥칼국수로 달래주시기 바랍니다

좋아요 3
이쁜달 작성일

네 급 공손모드ㅋ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저런 노인네덜 신고혀야되야
주접을 아무데서나 싸고들 있네
집구석서 화투치지마랴

보리밥 팥칼국수 맛난거 무겄네
날씨 좋아서 친구만나  좋았겠시야~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팥칼국수 조아하면 은제 함 온나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당근이제~~~바할매가  보리방구 직사포로 받고싶어가
입 벌리고 있네야??

한 방 션하게 싸주그라먀  ㅋㅋ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농사법 강의 보니
가스 공격 안해도 맛이 갔

좋아요 1
댓글러 작성일

보리방구 직사포 받고
봉두난발 비듬필살기 나갑니다
봉두난발 헤드뱅인 스타트~!!
이래두 덤빌랑가?

좋아요 2
이쁜달 작성일

헬멧 바루 장착

좋아요 2
타불라라사 작성일

대꼬 ᆢ달뇨사 서울 친구들 머리 끄뎅이 잡고 박영선 찍으라 나가라 해.

ᆢ무조건 무조건 사랑이야^

좋아요 2
이쁜달 작성일

타불도 안듣는 말을 누구보고 들으래ㅋ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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