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타임 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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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우파이 댓글 13건 조회 1,821회 작성일 21-04-07 17:59본문
당숙의 아들이면서 나와 동갑인 사람은
촌수와 호칭을 무엇이라고 부르느냐 하는 문젠 내게 그닥 중요치 않다.
나는 거마비때문에 종회에 참여하는데,
어린이도 아저씨고 코흘리개도 대부격이라서
소소한 짜증이 나다가 포기한 지도 오래다.
같은 씨족이라는 것외에는 도대체 정체 알 수 없는 존재들이
결국은 재산 앞에서 서로 견제하면서 군것질같은 재물의 손실을 지키고 있을 뿐...
마치 경비견의 모습으로 서로를 인식할 수도 있겠다 싶은데.
어쨌든 사회구성원의 관계는 아니면서도
은근 내밀한 그들의 가족사나 개인사를 주워듣고
흥미롭거나 값을 매김하는 일들을 피할 수 없다.
어느 날에는 종토를 처분한 금원의 처리를 두고서
소위 종친권력자들은 역시나 자신들의 이해득실을 염두에 두고
이리공 저리공 골통을 굴리던 차,
나는 과감히,아니지 역시 집안 빨갱이로서
성년으로서 종인의 자격이 있는 자마다 노나주시오...골고루.
그랬다가 욕은 한 바지기 처묵처묵했으나 결국 종인 청년들의 과감한 지지를 얻어서
실행에 옮긴 바도 있으며...노땅들의 백안시를 뜨겁게 감내해야 했던 것이니...
알량한 권한도 권력이랍시고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늙갱이들은 공구리바닥에 석고대죄를 시키고 싶다.
여튼 당숙의 아들인 녀석이 내게 뜬금없이 전화를 한 이유는
아주 오래전에 헤어져서 생사여탈이나 존부재를 알 수 없는
자신의 아들에 대한 배당금을 받아낼 도리에 대한 질문이 목적이었고,
나는 이리고 저리공 총무에게나 회장에게 질알을 쳐라고 일러두었는데....
"내 아들돈이 내돈이고 나종을 내가 책임지마...!"
이렇게 언성을 높여랏...디텔하게도 코칭을 했건마는,
잠시 전에 걸려온 전화는 역시나였다.
칼칼하고 매정한 대부녀석인 총무님이 일도양단으로 하는 말은
본인이 오거나 이런 저런 증명서를 가져오란다고...렐렐렐.
멍청한 인간들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나라도=본좌)
암튼 40년전 녀석이 날 처음 만나서 했던 말은....
"헤이,롱탐 노씨,하와유?"
첨 봤는데 무신..............롱탐 노씨냐.나 증씨.
댓글목록
분위기 깨지 마셔유 라사님
글 을 읽으며 느끼세유
이상한 라사님만의 해독은 아주 위험하당께유
ㅋㅋㅋㅋㅋ증씨~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권력?이랴~ㅋㅋ
어디서 주서 들엇음....ㅋ
ㅋ으음...벨걸 다 아는 하투수이~~!
그래서 그대는 권력을 취할 것인공?
아니며는 기나마 사랑부스러기락두 ?
아 글씨 반가운 연락은
환급문자 뿐이랑께여 ㅋ
육촌의 고심에 어두바이수 해 주실 능력과 존재감 파이님
롱타임 롱 씨~~~ 하자구욤
빵긋 ~
글츄 ? 요즘은 뭐든 갖다붙이면
얼추 그것도 맞더라구욤
그니께 세상사 쉬운대로 ~ 가는대로 ~~~
로우드
얼굴올리
기둘
사람
살린다 치고 올리
게시판
올만
셜
대충 사돈의 4촌 쯤은 되겠구로
남이죠 모
광역시가 어디오?
서울이 아닌가 보넹.,
낸 설
오리지날 블랙리스트 엄격한 토종 토박이오
서울여자
절라도
씨
쎄
어디시오, 혹시 Pusan 푸산 뿌산 부산 Busan
오케이
종손이오?
가문의 영광이겠구로
종손 장손 맏이든
그 지아비 부를 가진 장부들 즉 지어미 며느님 부인 들은
늘 힘들게 고생하며 평생 삶 살드만요
나!
맏며느리 장손 그 중 종손 씨가 깊다오
모 시엄니 장부책 노리끼리 두꺼운 책 표지 가지고 그거 찾는다고 이리저리 뛰었나 본데 쉽진 않았나 보더라고효
양반이든 상놈이든 씨 즉 배(裵;를 찾아야 명문가 되나 보든데
여기 잡것들 보믄 하나같이 명문커녕 양아치 아님 다행요
에호
오늘 갑자기 족보 얘기하다 끝났구로
하튼 그 잘 찾아보슈
참 니도 허세작렬한다. 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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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깨지 마셔유 라사님
글 을 읽으며 느끼세유
이상한 라사님만의 해독은 아주 위험하당께유
ㅋ왜에~~~나만 각구우 그뤠에.........................ㅜ.ㅜ
좋아요 0
댁이 미즈위드 대세?
롱탐노씨
누구했이야?
오널
투표
난
7시
했숨둥
누가 물어봐쓰?
근디
오널 투표한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올리셩?
오키
낸 한번도 못봤다
누나가 한번 얼굴 좀 보잣
어여
기둘
오~~케~~이
그러게 왜 아무나 되도 암시랑도 안하다구
그래엿ㅋ
아 글씨 반가운 연락은
환급문자 뿐이랑께여 ㅋ
육촌의 고심에 어두바이수 해 주실 능력과 존재감 파이님
롱타임 롱 씨~~~ 하자구욤
빵긋 ~
아스바르으...........나는 왜??
문자가 안 오지엿?ㅜ.ㅜ...
ㅋㅋㅋㅋㅋ증씨~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권력?이랴~ㅋㅋ
어디서 주서 들엇음....ㅋ
글츄 ? 요즘은 뭐든 갖다붙이면
얼추 그것도 맞더라구욤
그니께 세상사 쉬운대로 ~ 가는대로 ~~~
ㅋ으음...벨걸 다 아는 하투수이~~!
그래서 그대는 권력을 취할 것인공?
아니며는 기나마 사랑부스러기락두 ?
웬 안나수이
내보겐 사랑부스러기 같소만
너무 알아도 재미는 없쑤
신도들이 요즘 좀 워뗘?
쉼트
재밌었는데
그땐 그래도 순정파 들 꽤 도래했자누
지금은 순 날라리들만 개판오분전;
다 들 잘 살겄죠
이디엇
보먕기
아웃
첨시키
롼다
쎄비
하여간님
먼바다
감국님(고인 되신;제가 감국님 글 좋아했이요
갈라파고스
까막소 그 분
글을 잘 쓰시던 모 여성분 까지 참 기억나는 군효
미즈위드
이곳도 그러겠지요;;
쑤봐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