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카푸치노 한 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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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254회 작성일 24-10-21 16:34본문
대장 조직검사 결과는 선종들인데 크기가 작고 악성은 아니라고 한다.
용종이 4개 이상이니 2년 뒤에 다시 검사 하라고 하네.
괜찮다고 하니 안심이다.
기분 좋아서 센터옆 카페에 와서 카푸치노 한 잔 마신다.
양은 많고 커피는 좀 쓰네.
가격은 3200원 저렴한 편.
135번째 손님이네.
카페가 인기가 많아 문전성시다.
.무튼 슬세권에 가게들.자꾸 생기니 나갈 일은 없네.
그나저나 안구통 때문에 안과 가야 하는데 가기가 싫어 밍기적
거림.
오늘 철새 날아가는 거 세 번 봄.
왠지 운치있고 쓸쓸함도 묻어나는 가을이여.
딱 한 달 정도인 가을이 가기 전에 즐기자.ㅎ
병원 가는 길에 우체부를 만나서 여권을 받음.
색깔이 바꼈네. 10년 짜리 2034년까지네.
10년뒤엔 칠순을 바라 볼 나이넹..흑흑
댓글목록
결과가 좋다니 다행이네요
철새를 보니
사이몬 가펑클의 '엘 콘도르 파사'가 생각 납니다
서둘러들 날아가네요. 그 노래 좋아요.ㅎ
좋아요 0나는 싼티나는 인스턴트 카누 마일드 한 잔. 오전부터 병원 세 곳 돌고나니 이 시간이네ㅡ;ㅡ 피곤하다. 병원과 송사는 멀수록 좋다는데!
좋아요 0나도 동네커피로 싸서 좋아. 병원ㅅ순례로 인생.마감할.듯..건강하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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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바닷가쪽에 조그만 암자 "홍련암"이라고 있어. 불당 나무 바닥 사각형을 열면 파도가 들어오는게 보여. 그 찰랑거리는 바닷물이 부처님 형상으로 보이면 복 받는데! 기도빨이 쎈 곳이라. 불교신자 3대 기도터 중 하나임.
ᆢ내 눈에는 암만 봐도 안 보이더라. 아마 그래서 아직 이 모양으로 사는가봐. 믿거나 말거나^
보고왔어. 파도 엄청 세더라. 스님이.불공 드리고 계심.
좋아요 0조직검사 및 용종절제술 총 85만 중 본인부담비 26만 정도 지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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