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씨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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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4건 조회 253회 작성일 24-12-05 17:06본문
스럽더니
비님 오시네야
흑백 나누느라 빨래 두판하고
유리창 벽도 닦고
오늘은 아주 집안을 구석구석 조졌시야
챙장 위 책장 아래 피아노 아래 세탁기 냉장고 아래 훑칫는디
훌친지 을매 안돼 그란가 멀카락도 먼지도 그닥 안비드라고
아주 뭉터기 먼지가 나와야 속이 후련한디 말여 ㅋ
대신 냉장고 아래서 오백원 얻었네야
컵라면 하나로 오늘 식사 끝내부렀으
요새 입맛이 덜 혀 2주 전 옥이이모네서 세꼬시 시켜무겄는디
이기 체해가꼬 여태 입맛이 읎으놓으니 기운도 읎
발톱한지 두달 넘어서 즈나하니 장사 잘 되는가
지난번도 꽉찼다더니 오널도 그러네야
손은 이제 민낯이라 1주 한번씩 꼭꼭 잘르
열불나게 청소하니까 세시간 좀 넘게 혔으
아덜이 늦게 나가니 늦게 시작한거지 뭐
저녁은 무꼬 온다니 할 일 끝났시야
시상이 어지러운디 어제는 원주 오널은 대전가서
농구 구경한다네
은제 철이들란가 몰러
애가 탄다 타!!
댓글목록
준오헤어 가려고 나왔는데 비가 와서 다시 집에 가서 우산 가지고 나오니 맞을만 하네여. 머리 자르고 베이커리.카페와서 당근 빵과 커피 마시는데 커피.두 잔째라.잠이 올랑가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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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처럼 전에 마시던대로 커피 연하게 내리니
맛이 니맛도 내맛도 아닌기 맛읎드라고요
모든 적정선으로~
여기 좀 진해서 반 잔만 마시려고요. 원샷으로 해도 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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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이불 꺼내야지 잘때 춥드라고
세탁 힘드러서 근 2넌간 안꺼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