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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277회 작성일 24-12-0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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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지 일단 내 배부터 채우고 나니

아~~무 생각이 읎다야


괴기 6인분에  육회 된장찌개 무꼬

결국은 외삼촌 20  이모 10 ㅇ거마비 챙겨드렸으


고민하느니 하는게  속 시원하네야


으째  울 시엄니보다 두살 더 드신 이모님  86은  칠십대 초반 가트야

눈 뜨믄 맨손 체조에 얼굴 마사지  종일 몸관리 단장에 반나절

걸린다드만 진짜 젊네ㅣ

쳐진기  전혀 읎 

다만 몸이 땡땡해서 나이들어 보이지  스타킹에 나가야 겄으


남편 살아계실 적에는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드만

돌아가시고 나서  여기저기  다니고 멋부리니  청춘여


외삼촌은 울압지랑 연세가 같은디

하마 울아빠에 비하면 너무 정정하시고 정신이 더 좋아지신거 가트

사람이  아주 꼬장꼬장 스타일인디 좀 유해지셨드만


울 엄니 오널 컨디션  디게 좋드라

머리 털모자 쓰고  수면바지에  밍크 코트 입고 나오셨는디

나름 패션 귀엽


연세 드시니  다들 고기를 기피하는줄도 모르고

고깃집을 잡았으  돈아까서 내가 3인분은 무겄네


낼은  친정에 아덜내미랑 같이  가야


들옴서 올영 마지막 세일이라 이것더것  주워담아  들왔네ㅣ


세수 하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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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어르신들 챙기느라 바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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