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에게 죽음을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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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3건 조회 245회 작성일 24-12-08 13:16본문
굳이 의역하면 이런말로.
Sic semper tyrannis!
(독재자는 이렇게 될 것이다)
브루투스가 시저를 암살하며 한
말이라 전해지고 있다.
시저가 종신독재관에 취임하고 난 후
독재를 우려한 공화주의자 브루투스.
링컨을 암살한 부스도 이 말을 했다.
그는 어릴적부터 연극을 했으니까,
"율리우스 카이사르"세익스피어 대사를
알았다.
이 말은 버지니아주 주 표어이기도 하다.
영국 왕정에서 미 공화정이 된 기념이다.
독재자 무솔리니 죽음은 치욕스러웠다.
독일군에 구출된, 무솔리니는 공산주의계열
레지스탕스에 잡혀 총살당했다. 개맞듯이 맞고.
죽은 후 그는 내연녀와 측근과 함께 광장에
거꾸로 매달렸다.
히틀러의 죽음은 치밀하고 깔끔했다.
에바 브라운과 결혼식을 올리고,
독극물을 마신 후 권총으로 자살했다.
벙커는 화장으로 끝났다.
이라크의 독재자 후세인은 미군에게 패전 후
숨었다가 체포되었다. 명예롭게 권총 자살을
원했지만 교수형 당했다.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도 무솔리니와
비슷한 개죽음을 당했다. 반군에게
얻어터지고 총격으로 즉결 처단되었다.
한국의 독재자들 최후는 그나마 호사다.
이승만은 하야 후 4.19로 하와이로 망명했다.
이기붕은 권총자살했다.
이승만은 박정희 군정에서 귀국이 허용되지
않았다.
박정희는 측근에게 암살당했다.
측근과 함께 ᆢ
이후 중앙정보부에서 보안사(지금 내란을
획책한 방첩사령부 전신) 전두환에게 넘어간다.
그때는 육사의 전성시대였다.
지금은 검사인 영자의 전성시대다.
결국 이들 전두환과 노태우는 내란죄로
처벌받는다. 강산이 변하고 ᆢ
그들은 수없는 사람들을 죽였지만 정작
자신들은 죽음을 선택하지 않았다.
예루살렘의 아히이만을 쓴 법철학자 한나 아렌트
견해에 의하면 "악의 평범성"이라 했다.
그는 유대인을 명령따라 사인만 했다고 변명했다.
그의 내연녀는 유대인이었다.
사형!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독재자들
주위에는 항상 부역자나 협조자가 있었다.
잘 먹고 잘 산다.
친일을 한 재산으로 3대나 떵떵거리면서 산다.
독립운동을 한 후손들은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했다. 이회영 가문이나 겨우 ᆢ
군사독재에 협력한 부역자들도 특혜와 괸직을
얻고 부귀영화를 누린다. 노태우 대통령 아들인
노재현은 광주 망월동 참배하메 뉘우쳤다.
자식이 뭔 죄냐.
어째든 그들도 수혜를 입은건 사실이다.
한국은 공식적으로 김대중 대통령부터 사형이
집행되지 않았다, 노무현, 문재인까지 ᆢ
이명박과. 박근혜 재임시 한나라당이 부활하려고
고래고래 고함을 첬지만 반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실제 이명박 집권시 사형대를 정비하기도
했다.
분명 사형을 집행하는 야만적인 국가가 아니다.
아무리 중한 내란음모라도ᆢ총살시키지 않는다.
선택은 하나다.
내려오는 것!
역사는 두 번 반복된다.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희극으로 끝나길ᆢ
상황이 웃픈데.
마침 어울리는 곡 ᆢ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op.101. no.7 in G-flat major.
어디선가 들었을 곡, 제목 뜻도 그러하다.
댓글목록
동창 단톡에 쌈질나서 현재 침묵 중이다.
어제 여의도 행진파와 광화문파가 대립해서 현재 단톡이 살벌해.
미위에서도 조심해.ㅋㅋ
정치 얘기 자제 중... .
좋아요 1정치 얘기 자제 중... .
좋아요 1
부결시킨 뒷풀이ᆢ가장 최단거리 프로토콜로 끝낼수 있는 법치적 선택인데 기회비용만 허비함.
ᆢ소모적 논란과 돈이 더 들어갈것임. 비용의 최후 부담은 국민들 세금으로 떼워야할 상황^
동창 단톡에 쌈질나서 현재 침묵 중이다.
어제 여의도 행진파와 광화문파가 대립해서 현재 단톡이 살벌해.
미위에서도 조심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