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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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2,539회
작성일 20-02-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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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 후
미친듯이 집에 오니
직구한 영양제가 와 있네.
면역세트 종류가
저녁 먹고 복용법을 찬찬히 읽어봐얄 듯.
빨래 돌리고
설거지 하고
밥 취사 중...현미, 흰쌀, 수수, 조, 귀리,세 컵을 짓는데
다 되면 햇반 두 통 만들고 나머진 낼까지 먹을 예정.
생선 말린 거 먹으려고 찌는 중...
뽈락 두 마리. 명태 두 마리. 가자미 한 마리....
다 되면 김장김치 해서 저녁 먹어야지.
기다리는 동안 대추와 땅콩을 좀 야물거리고 있다.
정말 어려서는 뭐든 먹을 게 지천에 깔려 있었지.
그때가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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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정남 작성일
개망초 가시상추 지금이 들판 지천이여!
보들보들하니 맛나야
보이는사랑 작성일
거긴 봄이 왔구먼요.
오늘 개망초 나물 먹음서 새순 따러 가자고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