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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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1,969회 작성일 21-04-05 14:53본문
새뵥 5시에 수육 삶고
아침 6시반에 나가서 이제 왔시야 ㅠ
압지 모시고 용인 선산 산소가서
할아버지 작은할아버지 그 외 누워계신 조상님께
제수상 간단히 차려 올리고
저분 땅땅 세번씩 치고 술 올리고 왔시야
절을 총 세번 한거지야
보통은 울 오빠가 가는디 주중이고 노는 사람이 가야지
아들딸 구분있남?
하마 지천이 쑥이고 망초고 너무 좋드라야
근디 과도도 갖고 갔는디
울 압지는 나보덤 성격이 더 급혀
볼 일 봤음 가야지 그런건 돈 주고 사묵는거랴
힝~~
할 수 있가니?
가는디 월욜이라 그란지 사십분 가는거리를 한시간 반 걸려갔고
오는디는 35분여
아후 허리가 뽀사지는 줄 알았시야
근디말이다?
ㅋㅋ 인사 다 드리고 산 내리와 차에 올라타려는디
울 압지가 당신을 좀 보랴
의자 걸터앉아가 발 부딪혀 흙털고
검은 봉다리 주머니서 꺼내가 양발 하나씩 꽁꽁 싸매는겨
ㅋㅋㅋㅋ
울압지가 엄청 깔끔한 성격여서 흙 검불데기 몬견뎌해야
나한티 봉다리줌서 신발벗어 느코
양말로 운전하랴
ㅋㅋ
설 오자마자 세차장부터 들가자고
에호
암튼 엄니집서 밥무꼬 동생네 갔다가
시방 옴
나 청소 할게야~~~
댓글목록
울아빠는 지난 토욜하셨댜.....
난 안가봄..(이유가 잇쟈뇨...ㅎ)
니가 깔끄미인게 압지닮은 모양..ㅋㅋㅋㅋㅋ
부전여전..ㅎ
암튼,수고했네~~ㅎ
그랴 수고했습니다
엉아는 파리 날리고 있다
아무래도 밥 굶어 뒈질것 가틈
우리의 패뇨사가 적선좀 해주삼
우리의 조상 아니 선현들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대접도 못받고
돌아가신 아주 불쌍한 세대입니다
시절과 세월만 쳐다봤던 우리들의 조상
이젠 우리가 나서서 보살피고 가꿔야 합니다
가까운 곳에 사는 자식이 죄인이고 효자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식된 도리를 다하삼
우리는 지금 맏상주 없는 공동배분의 승계원칙의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강남 기름종이가,,,,유지 ㅋ
용인에 수천평의 임야까지 보유하고 있다?
햐~도대체 수 많은 부동산의 끝은 어디인가,,,
정말 개부럽당
엉아에게 땅 세평만 적선하삼
엉안 키가 작아 세평이면 염라국에서 살수있음,,,,워떠케 안될까,,,,꼭 부탁요망
조은 하루 보내삼
욕보셨네여...날씨는 좋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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