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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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사또 댓글 14건 조회 2,065회 작성일 21-04-03 16:46본문
동종업계 네이버 카페에 가보니
구장을 폐업 한다며
각종 집기들(테이블 에어콘 청소기 큐대 등등등)을
싸게 판매한다는 글이 있다.
마침 필요한 물품이 있어 연락을 드렸더니
가지러 오랜다.근데 기운이 없다.
오죽 힘들고 버티기가 버거우니 폐업을 하겠냐 생각하니
이해가 된다.
그 와중에 폐업 하는 분의 마음도 이해하려 하지않고
싸게나온 물품을 더 싸게 얻어가려는..가격흥정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참 못된 사람들 본인의 이득만 생각 하려는..
댓글에 한마디 해주고 싶은 불뚝승질이 나지만 참는다..ㅡ.ㅡ
댓글목록
저도 작년대비 매출이 20프로 정도는 줄었네요.
장사라는게 매출이 좋으면 금상첨화로
권리주고 인수하려는 사람도 생기기 마련인데,
폐업을 한다는건 권리도 포기,
본인 돈으로 상가 원상복구까지..
저 사장님은
많이 힘드실거고,
많은걸 포기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엇그제 지원금 오백 바다짜나요.
하지만,월세 두달치 내니깐 반 도 안남았다는거..ㅎ
장사수완은 벨루에요.
까칠해 가꼬 진상들하고 2주에 한번꼴로 싸움ㅡ.ㅡ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중요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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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도 힘내라 힘!
밤에두...ㅋㅋ
금연 성공해서 아내 곁에나 갈수 있나 몰것지만...ㅋ
안그래도 담배끊기전엔 안준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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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덜 심든시기 잘 이겨내야지야
직장인덜은 직장인덜대로
자영업은 자영대로
애로사항이 많네야
그와중에 필요한 집기구입한다니
수완이 좋구멍~~
엇그제 지원금 오백 바다짜나요.
하지만,월세 두달치 내니깐 반 도 안남았다는거..ㅎ
장사수완은 벨루에요.
까칠해 가꼬 진상들하고 2주에 한번꼴로 싸움ㅡ.ㅡ
애덜 둘 많이 먹을틴디 으째야
애껴쓰고 나눠쓰는 수밖엔 읎시야
요새다덜 주머니 단속하느라
졸라매며 살드라고
버텨야 산다~~~
버티는 넘이 승 자다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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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사또님 !
큰 가슴을 가지고 계시네요
이런 시국에 ~ 보기드문
저도 작년대비 매출이 20프로 정도는 줄었네요.
장사라는게 매출이 좋으면 금상첨화로
권리주고 인수하려는 사람도 생기기 마련인데,
폐업을 한다는건 권리도 포기,
본인 돈으로 상가 원상복구까지..
저 사장님은
많이 힘드실거고,
많은걸 포기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맘이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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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에 벚꽃잎이 후두두둑 떨어져서 슬프고...ㅠ
여기 저기 폐업등 팍팍한 경제 상황도
슬프고....
코로나 진짜 여럿 잡네요.
22시제한이 우리업종은 타격이 크거든요.
그쵸. 코로나 자체도 문제지만
우리 사회의 공포심이 더 큰 문제를 만드네요
이정도 인구에 이정도 신규 발생 인원이면
완화 해도 될텐데요...
완화 시켜도 될 업종과,
집중단속을 해야 할 업종의 구분을
좀 더 세부적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쉽지가 않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