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문제로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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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2건 조회 1,926회 작성일 21-04-02 09:58본문
ᆢ골머리가 아프다.
아부지 형제 11남매에
외가쪽도 걸려있고.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어떻게든 합의점을 도출해야는데
말대로 되나.
이미 빈정이 상해버린
형제들간의 반란에 ᆢ
이게 10년 넘게 끌었다.
난, 대폭 양보했다!
숟가락 얹는 형제들 때문에
도무지 해결이 안 된다.
그리 큰 재산은 아니다만.
서로 속이고 속여서 팔아먹은
재산도 여럿.
이러니 형제들이라도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 차라리
남이라면 냉정하게 정리하지만ㅠ.
집안의 대표선수 장손은 아니지만
어쩌다 내가 중책을 맡아서
나서긴한다만 해결기미는 요원하다.
피가 물보다 못 할 때가 있다.
거진 사촌형들 80%는 진압했는데
나머지 20%가 배째라 한다.
이들도 할 말이 있다.
삥땅쳐 먹은 돈 개워내라는거다.
수백억대나 수십억 자산도
아닌데 서로 땡고집으로 버틴다.
난, 완전히 이 중간에 끼여서
꼼짝없이 같혔다.
협상을 딜레이 시키고
냉각기를 가지고는 있다만
욕 먹더라도 내생애 해결하고
죽고싶다.
오늘도 시의원 출신에 촌동네에서
나름 행세하는 농협조합장인
이종사촌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일반전화로!
스맛 번호는 알지만 일부러.
내 메시지가 뭔지 알 것이다.
아마 비서실 내 메모받고 장고에
들어갔을거라고 생각한다.
피는 물보다 진하지 않을 수가
가끔 있다.
돈보다^
댓글목록
연로해진 80프로 중 저짝 세상으로 가시는 분이 생길테구 그자손이 20프로에 합류하고
그러고...그러고 돌고돌아...
사명감을 버렷ㅋ
내가 살았을 때 정리하고 싶어 ᆢ저걸 후대에게 물려주어서 두고두고 갈등의 씨앗이 안 되도록.
ᆢ삶이 처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