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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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4건 조회 1,741회 작성일 21-04-03 10:31본문
84세이시다.
요즘 부쩍 했던말 또하시고
경도인지장애가 있는지 의심된다.
그래도 요양원에는 보내시지
않을거다.
오래전 ᆢ
가족 모임에서 남동생이 엄마는 형만
생각한다고 해서 개판이 되어버렸다.
아니 내가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은
모두 동생들에게 양도했었다.
사실 내가 장남으로 과도한 혜택을
받은 것도 있고.
양육가설로 보면 장남이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다.
ᆢ난, 쫌 억울했다.
지들 공부시키고 할 만큼 했는데.
순간 성질이 폭발해서 "니 방금 뭐라 했노"라고
그날 술판은 엉망.(술잔을 벽에다 던졌다)
어머니는 우시고!
가족이라는게 어렵다.
그래서 될수록 말을 안 한다.
저그들도 나름 생각이 있잖아.
어머니 건강이 안 좋아지는 증세다.
코로나로 인하여 운동도 다닐 수 없고 ᆢ
그나마 시간이 한가한 여동생과
내가 돌볼 처지인데.
가스나가 지 친구 돈 주고 돌봄
형태로 유지하고 있다.
이게 도리인지 모르겠다.
나도 밥먹고 살아야지.
결론은 여동생과 답없는
중얼거림으로 끝났다.
일본영화 고려장 "나라야마 부시코"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
댓글목록
거동이 불편허시지 않다면 요양원보다는 양노원에 보내드리는 게 낫잖나.....?공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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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소 돌바드리는게 도리 라는 생각을 고집 하는건 ,가족간 불화가 될수 있어
타불이 전적으로 할꺼 아니면
동생들 처지도 생각 해야는거지
닥친 일은 아니지만 영두에 둘 일이지
근디 승질 드럽다야ㅋㅋ
술잔을 왜 던지노
차별 당한 설움도 있는거지
그랬노 하고 들어줌 되지ㅋ
엄니하고 합가는.. 불가?
훗 날
청개구리 개골개골
후회하는게 자식이지모
거동이 불편허시지 않다면 요양원보다는 양노원에 보내드리는 게 낫잖나.....?공곰.
좋아요 2
몸소 돌바드리는게 도리 라는 생각을 고집 하는건 ,가족간 불화가 될수 있어
타불이 전적으로 할꺼 아니면
동생들 처지도 생각 해야는거지
닥친 일은 아니지만 영두에 둘 일이지
근디 승질 드럽다야ㅋㅋ
술잔을 왜 던지노
차별 당한 설움도 있는거지
그랬노 하고 들어줌 되지ㅋ
80년대 중반 맨날 경찰서에 잡혀간 아들을 위해 면회온 어머니를 어떻게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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