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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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이빵소이 댓글 7건 조회 2,161회 작성일 21-03-28 16:15본문
오전에 보건소로부터 카톡을 받았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므로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
지난 월요일에 일찍 퇴근하면서
만기된 예금 정리하러 금융 기관에 들린 게
그렇게 되어 버렸다
뭐~ 할 수 없지
어차피 휴일이고 하니 산책하는 기분으로 갔다 왔다
늦어도 이틀 내에 결과가 나온다니
그때까지는 자가격리다
직장 안나가도 되니 얼마나 좋나 ㅎㅎ
술이나 한 잔 하까? 큭~
*하도 '원금보장' 떠들어싸킬래
이자 쪼매 더 받아 볼려고 동네 신협에 넣었더니... ㅋㅋ
**여기는 어제가 벚꽃 만개였다
오늘부터는 막 날리기 시작한다
댓글목록
아 이런일이 있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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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길 바라며, 기운 내세요 빵님
만개한 벚꽃이 화사하네요
네~
만의 하나...
그게 본의 아니게 민폐가 될까봐
약간 걱정은 했어요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네요^^
깃깔 나게 이쁘니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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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벚나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아요
지난 주는 온 천지가 벚꽃으로 덮였구만요
벚꽃 길은 막혀도 아무도 짜증 안 내지요
막힐수록 좋다는...ㅋ
좋은동네 사는구나~
몸조리 잘혀~맘이 좀 글겠네
호들갑도 안떨었는데
몸조리 잘하라니요?
ㅋㅋ
시마이 뚜껑 덮힌 신세여 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