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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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1건 조회 1,875회 작성일 21-03-24 17:07본문
(오늘 겨우 주식은 마이너스
3%까지 복구했다. 자이언트스텝
상한가에 들이됬지만 1주도 사지
못했다)
어제 주문한 홍어가 도착했다.
아ᆢ미쳐부러!
큰 아이스박스(스티로폴)에
얼음은 얼마나 넣었는지 허리가
삐끗할 정도. 테이핑 뜯어서
열어보니 홍어회가 아니고
퉁퉁 토막 썬 홍어였다.
이거 손질비만 만원이나 주었다.
이럴거면 이마트나 하나로마트
소포장 홍어를 사는건데.
폰으로 주문하여 벌어진 일이다.
내탓이지 모.
전에는 홈쇼핑 완도 전복에
꽂혀서 주문했더니 눈에 좋은
"루테인"이 온 적도 있다.
(내가 술 꽐라되어 잘못 주문했다)
일단 차 트렁크에 실었다.
저걸 어쩌지 도무지 엄두가 안 난다.
찌개나 꾸덕하게 말려서 찜밖에
없는데요.
집에 싼티나는 중국산 "남상별작"이라는
회칼도 있다. 1년에 한두 번 사용이나
하나. 차라리 내가 손질했다면
만원이라도 아꼈을 거다.
이것뿐 아니다 홈쇼핑에 간장게장
시켰다가 꼼꼼한 냄새가 나서 버린적도
있다.
제법 유명한 맛 평론가자 요리사인
빅마x 김치가 좋다고 다음 미즈넷 여성
회원이 추천하여 시켰더니 ᆢ
풋내가 나는게 영 아니더라.
이거 너무 배추에 힘을주어 뭍히면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배추가 상한다.
배즙을 넣고 마늘에 액젓에
김치국물 덜어내고 다시물
만들어 넣어서 겨우 보수했다.
홍어는 판매자 문제가 아니다.
스맛으로 대충 확인하고 주문한
내가 문제였다.
어휴 저 홍어를 어쩌지.
망했다.
퇴근하잡^
※자나깨나 불조심이 아니고
쇼핑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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