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언니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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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9건 조회 2,015회 작성일 21-03-24 20:18본문
(언니란 말은 여성형 명사로
알지만 아니다. 꼬우면 네이놈이나
다음년에게 검색)
등산클럽에 문화답사와 여행을
같이하는 누님이 있다.
나보다 10살정도 많은 60대 중반.
등산갈 때 내 도시락도 사오고.
(사실 난 불편하다)
예전에는 골프매니아였는데
엘보가 와서 트레킹이나 등산을
하신다.
주변 사람들(인맥) 소개시켜줄려고
하는데요. 도시락도 안 사간 주제에
따로 먹습니다. 스무디 형태의 주스나
과일 한두 개로 떼웁니다.
(밥 너무 먹으면 배아파서 걷기
힙듭니다)
그분 남편도 잘 압니다.
내가 다닌 대기업 임원하다 퇴직하여
협력회사를 경영합니다.
모임에 하도 안 나가니까 걱정이
되었는지? 달빛아 벚꽃이나 구경가자고
또 꼬십니다. 어휴 30분간 통화했다.
너 ᆢ분명히 집구석에 쳐박혀 책이나
읽지 ᆢ구박을 줍니다.
벚꽃 나들이 하기로 했습니다.
인간관계가 그러하죠.
내가 가진 지식을 주면 상대도
보답합니다. 부자인 친구가 밥
여섯 번 사면 비싸진 않지만
4번정도 사면 부자인 친구도 이해합니다.
비지니스 협상도 갑질과 통으로
먹으려면 협상이 깨집니다.
줄거 주고 받을거 받는게 비지니스죠.
이 누님과는 그런 관계입니다.
경제에 대하여 마이크로든 매크로든
제가 조언을 해줍니다.
맞기도하고 틀리기도 해요!
그분도 자기 생각이 있고 제 주장은
참고적인 판단을 할 겁니다.
주식에 수십억 투자합니다.
한마디로 여장부 스타일.
지금쯤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도
피었을 겁니다. 벚꽃은 나무에 싹이
나오면 질 때 입니다. 잘 관찰하세요.
일본 하이쿠에 보면 벚꽃은 3초에
떨어진다는 싯구도 나옵니다.
그만큼 한순간에 지죠.
제주도에 한국 고유의 벚꽃이
있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요
이 시국에 제주도까지 가긴 ᆢ
벚꽃 바람에 봄나들이와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마음으로 바람 좀
펴 보는 것도 좋은 ᆢ^
댓글목록
청심님 목 봤어요?
우리땐 목 둘레로 순위를 정했거든요.
오냐ㅋ
좋아요 1틱톡 쓰레기라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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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님 목 봤어요?
우리땐 목 둘레로 순위를 정했거든요.
이북에서는 큰이모를 큰엄마라 부르더라
그 이치 것지머
그럼 나도 달언냐ㅋ^
좋아요 0오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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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 서울 벚꽃은 안즉이다
제주도 왕벚꽃은 발시로 졌을거여
갈켜주어서 고마워 톡톡. 검색하려다 귀찮아서^
좋아요 0틱톡 쓰레기라메.
좋아요 1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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