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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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0건 조회 1,812회 작성일 21-03-25 11:42본문
집 바로 옆 SSM 마트는 계란
한 판에 아직 7.500원이더라.
울동네에서 조류독감(AI)이 발생하여
30만마리를 살처분했다. AI가 발생하면
반경(섹터)내 농장들도 살처분 한다는
법이 있다더라( 아 ᆢ인간이 할짓이 아니다)
국제 쌀 가격과 대두(콩)는 다시 상승세다.
소맥(밀)이나 설탕에 코코아나 옥수수 가격은
하락세다.
결론은 ᆢ애그플레이션은 없다고 본다!
(1월달 전망을 유지한다)
1) 원화가 강세다. 쌀 빼고 농산물과 원자재 등
모든 것을 수입하는 입장에서 수입업체는
가격을 올리지 않아도 된다.
2) 원화 약세를 유지하려면 정부의 시장개입과
해외여행인데 둘 다 막혔다. 환률 조작하면
미국에 조작국으로 지정된다. 한국은 년간
인구의 절반이 해외로 나간다.
3) 한국은 도시화 비율이 높고 대단위
아파트가 많다. 미국은 단독주택 중심이라
유통에 비용이 많이든다.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했는데 당초 맥시멈
50조원으로 추정했다. 어라 100조원까지
갔다.(아직 적자인 기업이)
4) 인터넷 쇼핑의 발달로 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아마존같은 비대면 절대적인 우월을
차지한 업체가 없다. 저가에 살 수 있다.
5) 제법 큰 재래시장이 있다. 플리마켓이
1km 이상 나래비를 선다. 주로 채소와
생선에 과일을 많이판다.
장날 난전에서 파는 상품을 특가로 세일에
돌입한다. 비싼 난전 상품이 팔릴리 있나.
대량 구매한 마트가 더 싸다.
ᆢ주부들은 장바구니 물가는 올랐다고
느끼는데 실제 물가상승률은 1쩜 몇%란
뉴스를 보고 이상하게 느낄거다.
지수에 반영되는 비율이 다르고 변동폭 큰
것은 반영하지 않는다. 미국도.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서민(소득 1분위)들이
가장 타격을 받는다. 엥겔지수라 하는데요.
소득대비 식료품 소비비중을 따집니다.
가장 영향을 미치는 석유는 지금 60달러
초반으로 좀 내렸습니다. 한국의 유가는
싱가포르 인덱스를 기준으로 합니다.
WTI도ᆢ60 초반인데 이 가격이면 미국
샌드오일 업체가 이익이 나는 구조니까
생산을 확대합니다.
한국은 중동산을 수입하는데 이게 운송에서
정제까지 한달정도 걸립니다. 그럼 시중
주유소 휘발유나 경유는 오를 가능성이 있죠.
천천히 반영될 겁니다.
글이 또 길어져서 곡물가격이나 메이저 업체와
금수조치는 다음에 합시다^
※ 비싸면 중국산 쓰도 됩니다.
전 아침마다 중국산 당근에 국내산
사과 갈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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