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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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1,868회
작성일 20-10-3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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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여친 스머패트 분장하고 이태원 갔다가
깔려 디질 뻔 했시야
내 동생이 으디 하와인지 어데서 머리 뒤집어쓰는 모자 사와가
그거 쓰고 스머프 파란 팝콘통 모강댕이에 걸고
루프탑 간다고 인파에 휘말리가 스머프 모자는 읎어지고
파콘통 끈다바린 끊어져가
그지나부랭이 되가 루프탑은 근처도 몬가고
다섯명 놀러나갔다가 둘은 잃어버리고
이태원 할러윈 파뤼??? 개나발코여
택시타고 한남동서 내리가 콤데가르송 앞 지나 걸어올라가는디
흐미 거서부터 여길 왜 왔나 싶은기
늙은이덜 기죽이드라야
남자들도 볼따구에 칼 꽂은 분장질들 하고
여자들은 가죽 똥코 치마에 이 추위에도 뷔스띠에 하나 걸치고
난리났드만
내 으릴땐 이태원은 클럽 두군데 빼고 인기읎는 동네고
압구정 로데오나 건너편 엠넷사거리정도 핫플였는디도
할러윈 파뤼 같은거 안혔는디
이천이년 월드컵 지나고 부터 발동 걸리더니
여직까지 무슨 명절보다 더 분위기가 핫하드만
낸 좀 아날로그인지 새론문물에 많이 늦는 편인디도
할러윈 이런건 그닥여
내는 솔까 머리 꺼문봉지 디집어쓰고
드럼통집서 고기에 소주 붓는기 더 좋드라고
ㅋㅋ
젊은것딀은 젊은디로
늙은것덜은 늙은데로 추향찾아 놀믄 되야
추천3
댓글목록
이쁜달 작성일
하트 안에 누깔 두개 있는거
그기 콤데 가르송 이제?
가디건 겁내 비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