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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와이프 생일

그리고 8살 손녀 생일 

2월 10일 같은 날 

그래서 손녀가 태어나던 날 부터 

와이프 생일은 같이 묻어가는 정도 

물론 본인이 원하기도 했고 

그래서 그 때부터 주로 선물은 현금으로 주었다 

그런데 

오늘은 사정이 달라졌다 

코로나로 5인이상 모임 금지라고 하니 

손녀는 아들집에서 따로하고 

와이프는 딸과 함께 외식을 

그리고 선물은 역시 현금이다 ㅋ 

이번에는 은근히 받고 싶은 선물을 말하라고 했더니 

1초도 망설이지 않고 ~ 현금 아닌가여 ~그런다 

그래 나도 편하지 그거 준비하려면 아까운 시간 써가며

돈은 돈데로 더 들어갈 수도 있고 ~

그렇게 간편하게 해결하고~ 

저녁은 딸이 ~ 케익은 키워준 처조카가 보내 온 것으로 

그러고 보니 가장은 허리부러진다 ㅋ

생일에 ~ 구정에 

이래도 어디가면 남편 흉본다 ㅋㅋㅋ

그래야 오래산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