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0건 조회 1,829회 작성일 21-03-24 10:08본문
(내가 보유한 주식보다 대형 우량주가
더 빠지네. 샤덴프로이데 심정으로
위안을 삼는다)
새벽 네시 반에서 다섯시면 일어난다.
뉴스 틀어놓고 주로 사과에 당근을
갈아먹는다.(작년에는 토마토가 비싸서
못 먹었다)
휴롬보다 그냥 믹서기에 간다.
내 스킬은 믹서기 속도를 저속으로
한다. 섬유질 좋잖아.
이른 시간이라 하지만 헬스클럽 문여는
시간이 여섯시다. 소화시키고 운동하려면
이것도 빠듯하다.
말이 휘트니스 클럽이지만 그냥 동네
헬스클럽이다. 현금으로 3달 계약하면
3만원이나 깎아준다.
조금 걷다가 여섯시 조금넘어 준비운동에
자전거 타면서 뉴스보며 몸풀고 근력운동
두 세트 정도에 마무리로 트레드밀(런닝머신)로
마무리해도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샤워하고 머리말리면 여덟시가 가깝다.
아침먹고 출근도 바쁘다.
저녁에 운동을 안하는 이유는 복잡다.
군부대와 공단근처라 런닝머신이나
자전거 몸푸는거도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
시선 돌리기도 힘들고.
괜히 쳐다본다고 변태소리 들을까라는
오바적인 생각도 있다.
요즘 위낙 페미니스트들이 득세라!
아침에 가면 나랑 딱 두 사람 운동한다.
편하다. 남의 눈 의식할 필요도 없고.
너무 일찍가면 민망할까 6:10~20분
사이에 주로간다. 청소할 시간은
주어야니까.
집에서 몇십미터 안 떨어져 날씨만
춥지 안는다면 게으름 피우지않고 간다.
아 ᆢ 근데 신발!(욕)
저번에 한참 안 나갔더니 비싼
아디다스 운동화를 버렸더라.
3개월 안 나오면 버린다나 뭐라나.
결국 아디다스 부스트를 다시 샀다.
웬지 신으면 삼손처럼 될거 같아서.
아침 운동하기 좋은 시절이다.
걷는 것도 좋고^
#비만은 돼지처럼 너무 먹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동네 가까운
공원이라도 ᆢ걷는다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거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