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먹은 김장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날로 먹은 김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쁜달 댓글 3건 조회 1,976회 작성일 20-11-14 22:31

본문

 

김장 안한다는 말은

제비가 물어다준 박 씨로 심어져

스르랑 스르랑 톱질 하니 흥부 박속 

금은보화 여라


한쪽 쭈욱쭉 찢어 뜨슨 밥에

척척 걸쳐 일단 먹고 보자

배 채우니 비워지는 잡념은 

바람직한  등가 교환 이어라

등만 따땃이 뎁히면

그것만이 내 세상 



포슬포슬 쌀가루 한켜

보슬보슬 팥고물 한켜

시루떡 앉히듯

권씨 맛 한켜 

임씨 맛 한켜

니맛 네 맛이 켜켜이 앉힌다


다름은 틀림이 아니니라

어우러지고 섞여 맛있음 이어라

덮은 뚜껑을 손바닥으로

탕탕 쳐서 일러두고

딤채로 들여 보냈다


...

존목질 지고 비댓질 떠오르네요

나쁜거 간자리에 절대로 좋은거 

온다 보장 없는거네요

추천9

댓글목록

best 여수 작성일

딸아이 시집가서
첫 마디가
손 위 동서에 대한 평

'아빠 ! 언니 쫌 쎈 거 같다' 엿습니다

좋아요 1
여수 작성일

오추는 접니다
어험 !

좋아요 0
무늬만쎈언니 작성일

손바닥 만한 공간에 3번만에 배추모종 성공
속이 차질 않아 말일까지 키워서 김장 하려고.... 겉절이 버무려 하얀쌀밥에 배 두드리며 먹고싶어

좋아요 0
여수 작성일

딸아이 시집가서
첫 마디가
손 위 동서에 대한 평

'아빠 ! 언니 쫌 쎈 거 같다' 엿습니다

좋아요 1
Total 13,836건 61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686
. 댓글25
에이프릴인디아이즈 1973 0 09-28
4685 술못마시는주당 1974 5 04-25
4684 엄마사랑해요 1974 0 08-25
4683 나빵썸녀패닝 1974 7 12-25
4682 포토주의요망 1974 4 04-16
4681 이쁜달 1974 11 05-23
4680 보이는사랑 1975 5 10-20
4679
새해라고 댓글11
나빵썸녀패닝 1975 5 01-01
4678
시상 말세다 댓글24
나빵썸녀패닝 1975 11 04-29
4677
가입인사 댓글1
Rhea 1976 1 01-14
4676 송곳 1976 2 04-15
4675 나빵썸녀패닝 1976 7 09-10
4674 보이는사랑 1976 15 09-11
4673
댓글8
나빵썸녀패닝 1976 3 01-27
4672 목련 1976 5 04-1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487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